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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는 오세현] 일요경마 성적표. 2026-06-21 22:17
오세현 조회: 344  
.




이제는 열정을 조금은 내려 놓고선 체력안배와 컨디션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는게 맞다 싶어서 매주 경마일마다 올려드리는

경마 분석평을 조금은 힘을 빼고선 작성하며 그 에너지를

현장 예상에서 쓰겠다고 매주 매일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지만

사실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그래도 20년간 오세현의 경마 예상평이

뭐라고 습관적으로 참고를 해주시는 가족님들을 생각하면

그런 고민은 연기처럼 사라지고 매일 컴퓨터 앞에 평균적으로

16시간은 꼬박 앉아서 경주 분석과 풀어쓰기 예상평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분명 이제는 저도 풀어쓰기 예상평을 조금은 마음을 비우고선

경마 예상에 임해야 하는건 분명한데...

직업병은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저의 분석평이 심플하게 바뀌면,

오세현이가 경마 예상에 성의없이 임한다는 오해를 받진 않을까

하는 걱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AI 시대에 접어 들었고 이제는 곧 경마판의 판도가 AI로 인한

많은 변화가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동료 전문가 여러분들께서도 GPT에서 적중광고

포토샵을 의존하고 있는것 같고 유튜브 분석방송 썸네일도

언제가부터 GPT에 경마분석 방송 썸네일을 만들어죠... 하면

생성되는 이미지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AI도 쉽게 경마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현재까진 빼앗질

못하고 있을 정도로 수 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는 경마를

어떻게든 정복은 힘들지언정 그래도 지는걸 최소화 시키고자

발악은 하고 있는데 성적이 받쳐주질 못할때에는 답답한

마음을 달랠 곳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금일 부산경마에서 최고 배당이 발생하였던

4경주와 메인 승부처로 공지를 해드렸던 6경주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지만 그외 경주들에서는 전혀 힘을 쓰질 못했습니다.

서울 메인 승부처를 잔뜩 기대했던게 사실이고 일요경마 시작부터

6월 21일 일요경마에서는 서울 5경주와 부산 6경주 단 두번의

경주들에서만 승부를 보시길 권유했고 분위기가 분명 심상치

않을거란 저의 느낌을 말씀 드리면서 이럴때에는 승부를

최소화 시키는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강조를 해드리면서

서울 5경주와 부산 6경주에서만 승부를 보자고 외쳤는데

다행스럽게도 부산 6경주에서는 결과가 있었지만

서울 5경주는 준마포스가 끝내 발주대에 진입하는걸 거부하면서

뭘 어떻게 해보지도 못한채로 승부가 불발되었습니다.

진입거부끼만 발생하질 않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끝내 준마포스가 난 뛰기 싫으니깐 그냥 본전만 하라고 하네요...


금요일은 꾸역꾸역 이긴 것도 아니고 진 것도 아니고 사실

애매한 수준으로 결과가 있었고 토요일은 운이 따랐던 하루라서

재미를 봤었는데 그로인해 가족님들의 관심이 폭발했던

일요일에 불꽃을 살려가질 못했습니다.


후회가 남질 않도록 소신을 가지고선 임하겠다고 다짐을 했건만

몇몇 경주들에서는 저의 강단이 부족했음을 인정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이 자리를 빌려서 사과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경마 예상을 진행하는 입장에서 이렇게 성적이 좋질

못했을때 공개적으로 저 오늘 못 했습니다... 라고 말하는게

정말 바보같은 행동이라고 다수가 조언을 해주시며

그냥 다음번에 잘하면 다 잊혀진다고들 하지만 제가 그런

다수의 생각과 똑같은 마인드로 경마 예상에 임했다면

지금의 이런 오세현이란 경마 전문가가 자리하질 못했을 것입니다

제가 그걸 알고 있고 저의 그런 신념은 아직까진 전혀 변한게

없기 때문에 양심과 타협하며 문자를 하나라도 더 팔겠다고

아웅다웅 하진 않겠습니다.


초반 흐름이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막거리 한사발을 저의

차에 뿌리며 분위기를 바꿔 보고자 했었고,

말들이 뛰기전 엎드려 절까지 하면서 간절하게 임하기도

했었지만 저의 성의가 부족했기에 얄팍한 저의 수는 결과로

연결되질 못했습니다.


더욱 분발하라는 마신의 채찍을 아파하질 않고선 저의 부족함을

복기를 통해서 찾아내기 위해서 계속해서 고민을 하겠다는

다짐을 약속드리며 오세현은 이만 물러 나겠습니다.


기대에 부응하질 못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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