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는 對경마국민 사기극 코리아컵 경주에 사죄하시오
자칭 국제 초청경주라고 벌인 스프린터니, 코리아컵이니
하는 저질 경주를 무려 한달 가까이 온갖 요란을 떨어대더니
1200m 경주는 현지 기록 1-08초대 기록마도 있었고,
1800m 경주는 1-50초대 기록마들도 있었지만 초청마들은
변변한 훈련도, 현지 적응도 없이 배당판 인기만 잔뜩 만들어내며
기록도 국내 최고 기록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질 기록들로
특정 마주,
특정 마방,
특정 기수들 배만 불려 주는 저질 사기쇼가 펼쳐졌습니다.
양 경주 공히 평소보다 매출도 많았었고,
배당판 열리자마자 특정 초청마들 단식에 상당액이 베팅되어
마객들이 심리적으로 유혹되게 만들었습니다.
주구장창 상위군 단거리 경주를 만들어대더니, 단거리 기록은
다소 단축이 되었다고 생각하나,
중장거리 기록 개선에는 아무런 노력이 없었고,
그런 터에 이번 코리아컵에서 과거 런던타운이 보여 주었던 폭발적인
주력과 기록에는 미치지 못할지라도 거기 근처에라도 가는
박진감 넘치는 그런 경주를 기대한 마객들은 참으로 어이없는 저질 사기쇼와
마사회의 농간에 비싼 비용으로 농락을 당한 꼴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김낙순회장님.
이 저질쇼가 국제 초청 경주였습니까.
이 저질쇼를 기획한 마사회 책임자들을 경마국민들의 이름으로
엄중한 문책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저질판을 벌여 한국경주마가 외국의 대단한 마필들을
이겼다고 자화자찬 하실 것입니까.
이 저질쇼를 공기업 경영평가 개선사업으로 포장 하실 것입니까.
이런 쓰레기같은 기획사업이 현정부의 공평한기회, 공정한 결과의
산물입니까.
이 저질 사기쇼를 내년에도 또 만들 것입니까.
오직 가랑잎같고 모래알같은 마객들이 그토록 만만하십니까.
최소한의 예의도 상식도 실종된 코리아컵 대회,
김낙순 마사회장께서는 對 경마고객 공개 사과를 하시고
이런 저질 대회를 기획한 모든 책임자들을 엄중 문책하여
주실 것을 통한의 통한의 심정으로 건의 드립니다.
한국마사회가 벌인 이 참담한 사기극이 세상에 폭로되어야 하고
저는 폭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세상 천지에 이런 쓰레기 상품이 강매당하는 곳은 한국마사회
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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