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조의 널뛰기 행각을 규탄합니다.
서울 경마장 서인석조교사의 33조 마방은 마팬들에게 공포의 대상입니다.
전통적 명문마방 18조나, 신흥 명문 40조 같은 경우는 조교 내용 좋은
인기마들의 입상 확률이 높고, 준비가 덜되거나 부족한 마필들의 입상
확률이 적습니다.
이런 것들이 바로 마팬들이 수긍하는 공정경마라고 생각합니다.
서인석 조교사는 얼마전에 압도적 인기 단식 1.1배 대완마로 형편없는 경주를
치루고 나서 준비가 부족했던것 같다고 말 같지 않는 변명을 일삼으며,
차기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쟁취하는 기염을 토하는 엽기적인 행각을
서슴없이 자행하였습니다.
이는 경마팬에 대한 테러행위이자 고문행위입니다.
지난주를 대강 살펴보면 총 11두가 출전하였으며,
여러 경주에서 널뛰기 행각을 보여주었습니다.
토요 1경주 센토사는 단식 1.2배의 압도적 인기마가 3착,
일요 1경주 크레이지퀸도 절대 인기 1위마가 5착 졸전,
그 외 인기 3~6위마들은 의외로 선전한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33조는 참 대단한 마방입니다.
객관적인 인기마들은 졸전 가능성이 농후하고,
비인기마들은 의외로 선전하는 경우들이 너무도 빈번합니다.
기특한 재주를 가진 배당 도적질 마방 아니겠습니까.
대부분 마방들이 그렇듯이 조교사데뷔 초기에는 상당한 객관적인 경주력을
보여주다가 짬밥이 조금 쌓여 가면 예의 승부 노략질성 개건방질들이 슬슬
나타나고 있습니다.
33조도 데뷔 초기에는 열심히 노력하는 마필들이 입상하는 확률이 높았으나,
슬슬 갈지자 행보를 높여가더니 2017년도에는 인기마 골로 보내기,
비인기마 후려쳐서 배당 만들기가 과천의 거의 탑 수준으로 올라왔습니다.
마사회 공정단이 도대체 이런 널뛰기 행각을 마냥 방치하는 것은 직무유기입니다.
마사회에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무슨 꿍꿍이 수작질인지 모르지만 객관적인 정황과 거리가 먼 지속적인
갈지자 승부행태로 마팬들을 능멸하는 33조의 이 유들유들하고 엽기적인
행각을 당장에 멈추도록 공정의 철퇴를 가해 주실 것을 수많은 마팬들의
이름으로 청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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