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의 비상식적인 널뛰기 기승술을 묻습니다
사람은 누구건 개개인별 호불호가 있습니다.
아무리 쓸만한 사람도 나쁜 취급을 받을 수 있고,
누가 봐도 저질스러운 인간인데도 좋다고 평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간들은 모두가 개성이 다르고,
각자의 관점이 다르고,
주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다수가 나쁘다고 평가하면 나쁘다고 봐야하고,
다수가 쓸만하다고 평가하면 쓸만한 인간인 것입니다.
그럼 기수 이혁은 누구인가.
대체로 인기마들의 입상이 부진하고, 비인기마로 고배당 경주 결과를 자주 도출시켜
많은 경마국민들로부터 원성이 자자한 기수입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그가 인기마에 기승하면
입상에 탈락할까 불안하고,
비인기마에 기승하면 저 말이 언제 널뛰기할지 조마조마해야 합니다.
하여 장기간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이런 불투명하고 불안전한
그의 행각 때문에 그를 나쁘게 평가하는 경마 국민들이
매우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어쨌건 이혁의 기승 행각은 배당없는 인기마는 소홀하고,
배당있는 비인기마는 기를 쓰고 입상하여,
모종의 협잡질에 엮여있는 기수가 아닌가하는 합리적인
의심이 들 때가 많고,
비록 단기간이지만 실제로 아래와 같이 최상위권 몇몇 기수들의
최근 한 달간의 전적과 이혁의 전적을 비교해보니 이혁의 행각이
정상이 아니다 라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그런 결과를 도출한 마방들 역시 평소 저배당에 이유없이
부진하고 고배당에 널뛰기를 일삼는 마방들입니다.
단기간의 결과를 가지고 무슨 그런 근거없는 주장을 하느냐고
명예회손의 우려가 있니 뭐니 하는 불성실한 답변만 늘어놓지 말고
마사회 공정팀이 경마 국민들을 위하여 진실로 공정한 경마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면 실제로 그가 연간 어떠한 승부 행태를 보여왔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비교표
(인기 1/2위마 입상여부와 인기 5위 이하 비인기마 입상형태와 고배당 입상율)
기수.........기승횟수.....인기마입상....입상실패......비인기마입상.....고배당(%)
**이혁.........44회..........7회...........5회...........6회.............46%
이찬호...... ..45회.........11회...........5회...........1회..............8%
김용근.........55회.........21회...........7회...........3회..............8%
박을운.........38회..........8회...........6회..........없음..............0%
안토니오.......50회.........15회...........7회...........2회.............11%
누네스.........38회.........12회...........8회..........없음..............0%
위의 도표에서 보면 다른 5명의 능력급 기수들은
부진마 입상이 거의 없는데,
인기마 입상이나 실패가 거의 비슷한 이혁은 입상 2회에서 한 번꼴로
비인기마를 몰아치는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가공할만한 괴력이 아니겠습니까.
초특급 기수들도 비인기마를 잘 끌로 들어오지 못하는데 왜 유독 중간급인 그가
비인기를 이리 잘 끌고 들어오는 이유가 뭣일까요.
과천의 모 양심 조교사 왈,
부진마를 곧잘 끌고 입상시키는 마방이나 기수라면
능력마나 인기마는 그 몇 배 잘 해내야 그게 정상이지,
허구한 날 인기마 패대기질하고, 배당마만 잘 후려친다면
이는 상식에 반하는 행각이라 합니다.
하여 위의 도표뿐만이 아니라 평소 널뛰기질을 곧잘 하는
이혁기수는 뭔가 문제가 있는 기수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정상의 행각에 대하여 공정의 가치를 그 무엇보다도
최상위로 추구해야 할 마사회측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향후에도 이혁기수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왜 이런 비정상의 행태가 유독 그에게 집중되는지 그 원인과 이유를
찾아 부당한 이유가 존재한다면 이를 폭로하고
그를 퇴출시키는데 앞장을 설 것입니다.
상식이 무너지면 세상이 무너집니다.
경마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마사회 스스로가 상식을
추구해야하며 몰상식은 그 연유를 심도있게 파악하여,
사소한 문제라도 있다면 단호한 조치를 취함이 경마 국민들을
위하는 길입니다.
※이혁기수는 현직 조교사의 아들로서 그 누구보다도
모범을 보여야하고, 경마국민들에게 모범적인 답안을 보여야
하건만 위의 도표에서 보듯이 최상의 꽈배기 기승술을
보여주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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