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제안게시판
자유게시판
서울예상&복기
부산예상&복기
제주예상&복기
뉴스 & 칼럼
경륜/경정게시판
명예의전당
공지사항
 
 
개인게시판 지점검색 검빛머니니
 
     
 
   
 
  제주 경마장 '난드롤론' 도핑 사태 2026-03-15 10:51
  시티킹   작성글 목록 | 예상대회 보기 조회 |   554 공감 | 6

최근 제주경마장을 뒤흔든 난드롤론(Nandrolone) 검출 사건은 단순한 약물 사고를 넘어, 우리 경마계의 도덕적 해이와 무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입니다. 1960년대부터 쓰인 이 해묵은 스테로이드가  2026년 오늘날 다시 등장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1. '독이 든 성배' 난드롤론, 그 막강한 유혹과 대가

난드롤론은 투여 시 근육 내 글리코겐을 더 많이 생성해 더 많은 양의 글리코겐로딩이 가능함으로 스태미나를 폭발적으로 증진시키고, 근섬유의 비대로 근력을 강화합니다. 특히 콜라겐합성, 관절 활액 유지를 통해 관절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탁월해, 부상마를 무리하게 경주에 내보내려는 이들에게는 '마법의 주사'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약물은 체내지방에 축적이 되어 체내 반감기가 12~17개월에 달합니다. 한 번의 투여로 최대 18개월까지 검출될 수 있는, 즉 '도핑 테스트를 절대 피할 수 없는' 약물입니다. 미국의 중장거리 간판스타 (1,500m / 5,000m 미국신기록 보유) 셸비 훌리한(Shelby Houlihan)이 2020년 난드롤론 검출로 자격 정지를 당하며 도쿄, 파리올림픽 꿈을 접은 사례만 보더라도 그 위력이 얼마나 치명적인 리스크인지 알 수 있습니다.


2. '용감하거나 무식하거나' : 두 얼굴의 난드롤론

이번 사태에 쓰인 약물이 어떤 형태인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어느 쪽이든 그 의도는 불순합니다. (근육주사를 통한 투여 가능성이 큰것이 경구제로는 간에서 해독되어 효과가 미약해짐.)

  • 난드롤론 데카노에이트 (데카-듀라보린): 효과가 느리지만 2~3주간 지속되며, 18개월간 흔적이 남습니다. 보통 비시즌기 '벌크업'용으로 쓰입니다.

  • 난드롤론 페닐프로피오네이트 (NPP): 효과가 빠르고 배출도 상대적으로 빠르지만, 현대의 정밀 검사를 피하기엔 역부족입니다.

이 긴 검출 기간을 알고도 투여했다면 이는 경마 팬과 시행체를 기만한 '용감한 범죄'이고, 몰랐다면 전문가로서의 자질이 전무한 '무식한 소치'입니다. 


3. 메디나 스피릿 사건보다 훨씬 엄중한 사안

2021년 켄터키 더비의 메디나 스피릿(Medina Spirit) 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당시 검출된 '베타메타손'은 피부염 치료 등에 쓰이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계열의 소염진통제였습니다. 물론 이 역시 규정 위반으로 우승이 박탈되고 밥 배퍼트 조교사가 2년 출전 정지를 당하는 중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주 사건은 차원이 다릅니다. 신체 구조를 인위적으로 변개하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직접 주사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단순한 치료 목적의 과실이 아니라, 경기력을 조작하려는 명백한 의도가 담긴 중대 범죄입니다.



4. '철저한 배후 규명'만이 경마를 살리는 길

현재 업계에서는 '무****장' 등 외부 휴양소에서의 조직적 개입설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습니다. 조교사 한 명의 일탈인지, 외부 휴양소와 마주까지 얽힌 커넥션인지 철저히 파헤쳐야 합니다.


경마는 혈통과 훈련, 그리고 데이터의 스포츠입니다. 약물로 덧칠해진 승리는 경마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입니다. 이번 사태와 관련된 자들에게는 일말의 관용도 없는 영구 제명 수준의 강력한 처벌이 내려져야 할 것입니다.

6
댓글 한마디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로그인 하시면 댓글을 다실 수 있습니다
유비무환 | 2026-03-15 12:03:15
똥가래로 쳐 죽일 놈들
그런 개자식들 모조리 색출하여 손모가지를 절구통에 짖이겨 뭉개버리고,
대갈통은 정화조통에 담가버려야 합니다.

개마사회 갈수록 태산입니다.
전직경륜선수임다 | 2026-03-15 13:46:28
이해할수 없는 경주결과 속출
제주 폐장이나 자체만 해야
전직경륜선수임다 | 2026-03-15 13:48:44
제주 경마 약물로 적중 못한 마권들 돌려주어야지
우승 못할 말이 우승한 경우입니다
조원거사 | 2026-03-15 14:50:13
제주경마 휴양마 성적이 월등히 좋은 원인중에 하나 아닌까 싶네요..
내게시판으로| 인쇄 | 글쓰기 답글 목록


번호 제 목 작성자 날짜 조회 공감
467636 인증샷
복면대마왕
16:11 121 0
467634 경륜 경정 2억 만들기
《《《☆개척사
12:19 219 1
467632 제주 경마장 '난드롤론' 도핑 사태(4)
시티킹
10:51 550 6
467631 술기운이 아직도 남아있나?
北斗七星
10:41 332 0
467630 ^^전투는 이기던지! 하지말던지! 무튼 조은하루 보내소서..(4)
smileagain
10:13 264 2
467629 유수불복회(流水不復回)..행운난재심(行雲難再尋)(1)
베이챠임
09:27 353 6
467627 김태희기수 알아보기...???
집중
09:02 827 4
467621 술기윤에 놓쳐버린 것
北斗七星
08:08 650 0
467618 제주경마 이번 약물 사건...(3)
이선
07:37 817 7
467617 경마 기록 보기 공부하기....???
집중
07:34 368 5
467602 서울 부산(일) AI예측경마
AI예측경마
04:52 579 4
467598 @@ 2026년 03월 15일 일요일 @@
베이챠임
04:18 386 7
467584 쏴먹는 기수들(4)
그래도
00:33 1417 12
467583 호르무즈로 끌려가는군아(3)
최고이스
2026.03.14 937 6
467582 제주경마(1)
신삥
2026.03.14 659 4
467581 제주경마(1)
신삥
2026.03.14 650 3
467580 오늘의운세
별나라
2026.03.14 354 6
467579 [3월 14일 토요일 입상마] 예시장, 경주로 입장모음
akfleoanf
2026.03.14 169 2
467578 1등 예상가(5)
머큐
2026.03.14 1355 11
467575 오랜만에(9)
기쁨이
2026.03.14 2003 14
467574 [토요 경마] 2026년 3월 14일 토요 경주 하이라이트
운영자
2026.03.14 222 1
467573 3년간 헤럴드경제배 성적 및 배당
일념통천
2026.03.14 984 3
467572 신박한 에로영화 제목 ㄷ
가나다라마
2026.03.14 919 1
467571 돌아가신 어머니 노래=근데 자식이 먼저야!!(1)
Blue Drago
2026.03.14 426 3
467570 곽용남 아직 있었네(2)
전직경륜선수임다
2026.03.14 1127 5
467569 당신의 삶을 위로하는 노래
Blue Drago
2026.03.14 254 1
467561 최범현이~(1)
개선이랑
2026.03.14 1938 6
467556 요번주 박성광이는 왜 마필까지 취소인가요(2)
화양계곡
2026.03.14 1412 2
467555 기원아(2)
오성루
2026.03.14 995 6
467550 동영상분석안하는 이유 서경1경주(1)
당콩머신
2026.03.14 864 3
467543 행운을 드립니다.
하얀달빛
2026.03.14 711 3
467539 @@ 2026년 03월 14일 토요일 @@(2)
베이챠임
2026.03.14 957 7
467538 일요일자미리올려요 지방내려가서요(1)
자이프르
2026.03.13 1573 9
467524 제주 약물마(참나리)(1)
dkrakdpfls
2026.03.13 1963 24
467523 경륜 금요일 창원 2경주 삼쌍 5224 배
《《《☆개척사
2026.03.13 819 2
◀이전 1 2 3 4 5 6 7 다음▶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