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마는 짜고 치는 고스톱 경마라고 항상 강조하는 경마 30년지기 덕후입니다.
제가 처음부터 한국 경마가 야리쪼 경마라는 사실을 알았다면 절대로 발을 들여놓지 않았을 겁니다.
아무튼 한국 마주, 조교사, 기수는 경마팬의 호주머니를 털어먹기 위하여 오늘도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권경자+에스지이건설 라인이 제대로 한구라한 10월 24일 토요일 서울 2경주 혼4등급 1200m 별정 경주를 보겠습니다.
9조 3번 이센셜포스, 10조 2번 나르샤고트, 48조 6번 그랑파클래식이 치열한 3파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경주 결과는 48조 6번 그랑파클래식 선입승, 10조 11번 가라카이 선입 준우승, 9조 3번 이센셜포스 추입 3위로 끝났습니다.
2번 나르샤고트에 기승한 마이아는 시원하게 선두로 나서지 않고 1번 클래식오텀과 선두권 기 싸움을 하다가 같이 무너졌습니다.
거의 축마로 팔린 9조 3번 이센셜 포스에 기승한 조재로는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11번 가라카이의 꽁무니만 쫓아갔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조재로는 연속으로 3위만 여섯 번 들어갔습니다.
대한민국 경마 역사상 이런 일은 처음이었을 겁니다.
이것은 한국 경마가 사실상 조작 경마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1. 10조 정호익이 2번 나르샤고트와 11번 가라카이 2마리를 동반출전시켰습니다.
1번 클래식오텀이 소속된 22조 안병기는 10조 정호익과 예수를 매개로 연결된 아삼육 야리쪼 관계입니다.
1번 클래식오텀과 2번 나르샤고트는 조교사 야리쪼 관계입니다.
2. 1번 클래식오텀의 권경자 마주와 11번 가라카이의 에스지이건설은 이명동인입니다.
권경자 마주는 개인 마주, 에스지이건설을 법인 마주로 운명 공동체입니다.
1번 클래식오텀의 권경자 마주가 자기 말에 2번 나르샤고트의 마이아와 7번 플래시볼트의 안드레를 기용했습니다.
2번 나르샤고트의 마이아가 시원하게 선두로 나서지 않고 1번 클래식오텀이 선두로 나오기를 기다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3. 3위를 기록한 3번 이센셜포스의 이기선 마주가 자기 말 9조 남산무적에 11번 가라카이에 기승한 다실바를 기용했습니다.
결승선 직선주로 스퍼트 싸움에서 조재로가 11번 가라카이에 기승한 다실바를 추월하지 않은 이유입니다.
재결위원도 바보가 아닌데 조재로의 말몰이에 대해서 엄중 경고를 내렸고, 조재로는 입상하지 못하고 연속 3위만 기록했습니다.
4. 11번 가라카이의 에스지이건설 마주가 자기 말에
1번 클래식오텀의 루이스, 2번 나르샤고트의 마이아, 10번 관악산유니콘의 코지를 기용했습니다.
권경자 마주도 에이지이건설과 한통속이므로 7번 플래시볼트에 기승한 안드레도 포함시킬 수가 있습니다.
11번 가라카이와 1번 클래식오텀, 2번 나르샤고트, 7번 플래시볼트, 10번 관악산유니콘은 마주 야리쪼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5. 5번 세종비상의 정성진 마주도 자기 말에 11번 가라카이에 기승한 다실바를 기용했습니다.
11번 가라카이와 5번 세종비상은 마주 야리쪼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6. 8번 마이티원더의 조병태 마주도 자기 말에 11번 가라카이에 기승한 다실바를 기용했습니다.
11번 가라카이와 8번 마이티원더는 마주 야리쪼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7. 9번 서리풀선샤인이 소속된 24조 서홍수 조교사도 자기 말에 11번 가라카이에 기승한 다실바를 기용했습니다.
11번 가라카이와 9번 서리폴선샤인은 조교사 야리쪼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8. 11번 가라카이와 마주 또는 조교사 야리쪼에 걸린 출전마는 1번, 2번, 3번, 5번, 7번, 8번, 9번 ,10번 8마리이고,
11번과 야리쪼에 걸려 있지 않은 출전마는 4번과 6번 2마리입니다.
9. 11번 가라카이 라인에서는 4번 황금송과 6번 그랑파클래식 딱 두 마리만 공략하면 됩니다.
10. 6번 그랑파클래식이 소속된 48조 이준철 조교사는 자기 말 '블랙페페'에 4번 황금승에 기승한 송재철을 기용했습니다.
6번 그랑파클래식과 4번 황금송은 조교사 야리쪼 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11. 인기 능력마 대부분이 이런 식으로 마주 야리쪼, 조교사 야리쪼, 기수 야리쪼에 걸려 있습니다.
복승식 깜박이 마권이 야리쪼에 걸려 있으면 열 번에 여덟 번은 동반 입상을 하지 않습니다.
일주일 50개 경주 가운데 복승식 깜박이 마권이 들어오는 경우가 열 번을 넘지 않는 이유입니다.
12. 마주, 조교사, 기수한테 다이렉스 쏘스를 받아 고액 베팅을 하는 오대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지금 경마는 역쏘스가 난무하는 개판 오분 전 경마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뽀지를 뜯어가는 한국마사회만 영원한 위너가 되는 경마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경마팬의 적중은 오로지 경마팬의 선택의 결과가 절대로 아닙니다.
진짜 우연히 마주, 조교사, 기수가 짜놓은 시나리오대로 베팅했을 뿐입니다.
적중 인증 샸을 올리는 경마팬을 보면 웃픈 감정이 듭니다.
얼마나 적중에 목말랐으면 이렇게 자랑하나 싶으니까요.
하지만 곧바로 마신이 처절한 응징에 나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최선의 행동은 동네방네 떠벌이지 않고 자기에게 찾아온 행운에 대해서 그저 조용히 속으로만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