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들이 초 저녁에 잠을자면 새벽에 눈을뜨니 할일이 없어 마지못해 책을 본다고 해서 이해가 안되었는데.
요. 몆칠전부터 나도 6시면 잠에서 깬다.
가만히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고 있으니 별 생각이 다 난다.
15년전에 카지노에 빠져 구인사 근처 외딴 식당집이 눈앞에
선명하게 떠오른다.
그 추운 겨울에 술에취해 식당에서 잠을자다 너무도 추워 나도
모르게 포근한 주인여자 방으로...
가고싶다. 아니 그 집이 보고싶다
오늘 구인사 근처 그 식당에 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