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생각없이 했던말을 가지고 대길이 심각하게 생각하며 이 집을 팔려고 하니
언순이 어쩔줄을 모르면서 대길이 손을 잡으며 진정 시키려고 한다
[야~~ 너, 진짜로 이 집을 팔려고 하냐?
대길이 대답 대신 언순이 눈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그럼,, 너 어디서 살거야?
[없으면 ,니 집에서 살면되지~~~~~
[뭐라고, 우리 집에서,,,,,,,
언순이 대길의 말에 싫치가 않고 왠지 가슴이 겁나게 두근거린다
[ 진짜로 우리 집에서~~~~
[자~~~가자,
[어디?
[저~~~아래 철물점에,,
언순이 대길의 말에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있다
'' 정말로 대길이가 나하고 함께 살수가 있를까,,, 이런 생각에 언순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에 웃음꽂이 활짝 피었다
[야~~~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어, 빨리 가자고~~~~
[응, 그려,, 알았어
[아저씨 집을 팔려고 하는데 얼마 정도 생각하시고 계시는 겁니까
[땅은 국유지,, 건물만 자네 앞으로 되어있네?
[네,,,
[5천줄께,, 철거되면 이 정도 못 받아,,,,
사실,, 대길이 집은 철거 대상에서 빠져있었다,
대길이 언순에 얼굴을 바라보더니 기분 좋게 허락을 한다
[그럼, 지금 당장 현금으로 주시는 겁니까?
[그럼, 주고 말고,, 그런데 집 팔고 어디에서 살거야?
[~~~~~~~~~~~~~~~~~~~~~~~~~~~~~~~~~~~~~~~~~~
대길이와 언순이 말을 못하고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있으니 아저씨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파고든다
[시골에 집과 땅이 있는데 그곳에서 살면 어때,?
[시골요?
[응,, 시골~~~공기좋고 조용하고 좋찮아,,,,, 텃밭하고 집 800평인데 아주 좋아~~~~
[ 글쎄요~~~~~
[3 천인데,, 2 천 에 줄께
[2 천 요?
[주인이 이민을 갔어,, 살림 살이 가 그대로 있으니 그냥 몸만 들어가서 살면 돼,,,
영월 에서 버스 타고 1시간, 또 걸어서 30분 완전 두메산골, 15 가구가 살고 있는 작은 마을에
이사 온 대길과 언순이 저 앞 산을 바라보며 한숨만 쉬고 앉아있다
[대길아,,, 너 운전 할줄 알지?
[응,, 그런데, 왜~~~
[여기서 살아가려면 우선 차가 있어야 한다, 내가 차를 사줄테니 나가자, 읍내로~~~
[그래,, 나도 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떤차을 구입하지 승용차 아니면 1톤트럭~~~~
[ 노름판에 가려면 차가 없으면 안되지,,,
[너는 항시 도박밖에 모르냐?
[집 팔아 도박 하려고 이곳에 온것 아니야?
[너, 솔직하게 말해봐
[뭘?
[어떤도박들을 해봤어?
[카지노, 경마, 경륜,경정, 다 해봤지, 아니 소 싸움은 안해봤다
[언제 그런 것들을 다 해봤냐?
[그 세끼,, 부장놈이 날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
[ 그 부장하고 그것도 했냐?
[그것? 뭘~~~ 너 혹시, 섹스,,
대길은 차마 말을 못하고 언순이 눈을 피해 먼산을 바라보며 고개을 끄덕인다
언순이 대답을 안하고 멍하니 쳐다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대길이 손을 잡고,
[내가 말로 하면 니가 믿겠냐,, 행동으로 아니 몸으로 보여줄게
[~~~~~~~~~~~~~~~~~~~~~~~~~~~~~~~~~~~~~~~~~
[ 방으로 들어가자,
갑작스런 언순이 행동에 대길이 당황했지만 할수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언순이 손에 이끌려 방으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