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고 찌든 니코틴 냄새
20년 본장파가 항암 치료후 집 가까운 영등포 지점 6층으로
다니다보니 이곳도 나름대로 편하고해서 작금에는 영등포파가
되었습니다.
이리봐도 논네
저리봐도 논네
젊어야 60대초반, 그리고 중후반, 70대들
50대는 아주 상젊은이 축에 듭니다.
나 역시 낼모레 70이니 논네라 봐야 맞습니다.
문제는 늙을수록 단정하고 깨끗해야 합니다.
옷도 자주 갈아입고, 몸도 자주 씻고,
특히 머리는 이유 불문하고 감고 나와야 합니다.
3주전 웬 50대 중후반 인간이 내옆자리에 앉았는데
썩은 니코틴 냄새가 진동하여 코를 싸매고 겨우 버텼는데,
지난주 일요일 그 지저분한 인간이 내옆자리에 또 왔더군요.
내가 왈, 성질 폭발하여
이보시오, 당신한테서 썩은 니코틴 냄새가 진동하여 견디기
함들다고 하니,
이 작자 왈,
냄새가 싫으면 당신이 자리를 뜨시오.....
그래 이 작자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내가 뜨면 되지만 뜰 자리가 없다.
바로 뒷쪽에 앉은 사람도 이 썩는 냄새때문에 견디기 힘들다 한다.
썩은 냄새의 근원은 이 작자의 몸땡이와 옷에 니코틴이 꽉 배어 있는
것이다.
추측건데 통풍도 잘 안되는 고시원같은 골방에서 담배를
냅다 피워대니 살가죽과 옷가지에 냄새가 스며들어 그 인간이
머무는 자리는 지독한 냄새가 풍겨 나는 것이다.
이런 인간을 퇴장시켜 달라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른 자리로 가고 싶은 생각도 없고
어찌해야 좋을까요.
본장이건,
지점이건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이런 개썩은 공해급 인간들이
자주 출몰합니다.
담배 니코틴에 찌든 옷,
이건 구역질나는 공해입니다.
흡연하시는 분들은 자신의 외출복이 니코틴에 찌들지
않았는지 점검해서 이런 몰상식한 추태를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몸에서도 담배니코틴 냄새
옷에서도 담배니코틴 냄새
이건 대중을 괴롭게하는 범죄적 행위이자 자신이 지저분한 인간임을
스스로 자인하는 꼴이므로, 애연가들은 자신의 주거 환경을 스스로
점검하여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는 행위를 삼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