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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마를 즐긴다고라. 새빨간 거짓말이다. 2025-12-08 08:38
  조필구   작성글 목록 | 예상대회 보기 조회 |   2542 공감 | 30

자신을 합리화 하는데도
정도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늘에서 떨어진 돈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시간과 노동력을 투자해서 돈을 벌고

그렇게 번 돈을 또다시

시간과 정신 노동력을 투자해서
강탈 당하듯이 돈을 잃고 오는데
즐겁다니...

해괴망칙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

돈을 잃으면 열이 오른다.

땀이 나기 시작하고
주위 사람들의 대화가 소음으로 들리기 시작하며
모두가 화풀이 대상으로 보인다.

후회가  엄습해오고 
가족들이 눈앞에 어른거린다.

이쯤 되면
자신이 미워지고 학대 하고픈 마음이 절정에 다다라 
콘크리트 구조물이라도 확 들이박아버리고싶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

죽던지 말던지 그것은 그 다음 문제다.

이런날이 매주 계속되는데...

과연 경마를 즐긴다고 말할수 있겠는가.

택도 없는 말장난이 아닐수 없다.

한번 냉정해져보자.

짧게는 몆달 길게는 수십년을
경마에 참여한 사람들이 크고 적은 돈을
맥없이 잃고 있다.

돈을 잃게되면 부작용이 필연적으로 따라온다.

좌절감과 허무감이 팽배해지고
일상 생활에대한 선택의 폭이 제한되며 인간 관계가
단절되고 삶이 피폐해진다.

자신감 상실로 자꾸만 깊숙히 숨게되고
사실상 은둔 생활을 하게된다.

이러한 삶을
오래도록 지속하면 몸도 마음도 상하게 되어
결국은 자신에게 주어진 생명을 다하지 못하고
서둘러 죽을수밖에 없는 환경으로 빠져든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다.

가랑비에 옷이 젖어가면 언제
젖었는지도 모르고 감기가 걸린다.

차라리 화끈하게 소나기를 맞고
젖은 옷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옷을 갈아입자.

그게 감기도 걸리지 않고 건강을 지키는
최선이 아닐까.

매주 경마할 돈을 차곡차곡 모아서
분기별로 아니면 6개월에 한번 좀더 인내할수
있다면 그랑프리 경주만 참여해서 한두방에  확 갔다
부어버리자.

이기면 크게 이기는것이요
설령 진다고 해도 매주 정신적 스트레스에
몸을 해치는것보다야 훨씬 좋은 방법이 아닐까.


쇼팬하우어는

삶에 권태가 가득하면 도박등 자극있는것을
추구하게 된다고 말했다.

새로운것을 경험해보고 스스로에게
변화를 주는것도 권태를 파괴하는
방법이 될수 있을것이다.











30
댓글 한마디 2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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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한량 | 2025-12-08 09:39:21
필구님 글엔 그냥 엄지 척 ㅋ 새로운 한주도 늘 즐겁고 잼나게 보내세요 홧팅 입니다
조필구 | 2025-12-08 10:09:15
칭찬에 인색하지 않은 순천한량님
많은 장점을 가지신분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시는 일 모두가 술술 풀려가시길 바라며 화이팅 하십시오 ㅎㅎ
하얀연인 | 2025-12-08 10:16:34
너무 좋으신말씀
해보니깐 그러하네요

이기는자가 강한자가 아니라
살아남은자가 강하다는데...

경마장에 가보면 반대인듯
살아남으신 분들은 죄다 가랑비에 옷이 젖은줄도 모르고
병에 걸린줄도 모르고...
옷도 벗고 병원도 가고 해야하는데
주구장창 그곳을 지키니...
우리모두의 이야기입니다.

조필구님 말씀 100번 새겨 듣습니다
담주엔 소나기가 아니라
태풍 맞을각오로
임해볼까 생가드네요.
조필구 | 2025-12-08 10:42:33
태풍급이면 쎄게 한번 쏘신다는말씀인데
대승을 거둬서 경마라는 마귀한테 시원하고 화끈하게 복수해주시길 기대하겠습니다
그때수배자 | 2025-12-08 10:17:07
건강 생각해서 담배를 참을 수 있다면 그냥 끊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필구 | 2025-12-08 10:47:01
맞습니다
맞고요
헤어화 | 2025-12-08 10:33:00
조필구님 글 잘읽었습니다.
요즘은 글을 쓰고 싶어도 예전만큼 잘 떠오르지 않네요 ㅎ
늘 제가 느낀바를 잘 표현해 주셨네요
건강 만큼 중요한게 어디있겠습니까
늘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올려 주시면 들렸다 가겠습니다
조필구 | 2025-12-08 10:46:27
잔잔한 감동을 주는 헤어화님의 글이 보이지 않아
저가 짧은 글 재주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렇게라도 뵙게되어 반가운 마음 전해드립니다
진짜재미로 | 2025-12-08 11:01:48
폰에 저장에 놓고 마장 가거나 가고 싶을 때, 그때마다 한 열 번 정도 읽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필구 | 2025-12-08 12:05:02
경마를 멀리 하려는 의지가 보여서 보기좋습니다
그야말로 이기는 경마를 위해 고민도 많이하고 시행착오도 무지 겪으면서
오늘까지 왔지만 선명한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에너지를 축척했다가 한번 터뜨려보려는 생각은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비디나사이 | 2025-12-08 11:10:35
가랑비든 소나기든 깔끔하게 오링되어서 여기 다시오면 내가 사람자식이 아니다 하면서도 몇달 못버티고 한구라 할려고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제가 한심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그나저나 몇달전에 놓친 한경기가 아직도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래비로 들어왔으면 복,쌍,삼복으로 크게 먹었을텐데...순서 바뀌서 쌍 날아가고 한마리 4착하는 바람에 나가리 복만 먹었는데 그래도 배당이 짭짤~추운데 건강하십시요
조필구 | 2025-12-08 12:10:45
아쉬움은 미련을 낳고 미련은 오기를 부르고 그 오기가 경마장으로 향하게 하는게 아닌가 싶내요
좋은일 있길 바랍니다
알파만두 | 2025-12-08 12:08:01
마사회 광고도 잘못됫습니다.
말밥최강 | 2025-12-08 12:14:09
지난 주말은 잘보내셨는지요!!!
마장을 예전처럼 자주가지는 않지만
저는 탄알이 두둑해야만 갑니다.(제기준 최소 30장이상)
지더라도 승부볼때 질러야 그날결과에 미련이 남지 않습니다.
살다보니 미련을 빨리 버릴수록 정신건강에 좋숩니다~~

이번주도 good luck ^^*
조필구 | 2025-12-08 15:20:32
그 스타일 딱 마음에 듭니다
저도 어설프게 푼돈 가지고는
안 가는데 지주 가면 출혈이 커지니 최대한
자제했다가 몰아서 갑니다 ㅎㅎ
소울메이트 | 2025-12-08 12:31:21
백원짜리 고스톱판에 칼부림 납니다,,

촉이 올때 복연 받히고,,,

복으로 조져야 ,,,

내용있는 글 잘 정독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조필구 | 2025-12-08 15:23:19
"백원짜리 고스톱판에 칼부림 난다"
의미심장합니다
베팅 방식도 좋아보입니다 ㅎㅎ
업계1위 발바꿔 | 2025-12-08 12:52:02
아무렴 ~~그렇지~~그렇구 말구 ㅎ
조필구 | 2025-12-08 15:24:01
ㅎㅎ 감사합니다
나가사키 | 2025-12-08 13:01:13
후아... 워쩟끔 님의 이글이
경마의 바이블이 될수도 있겠습니다
경마일만 끝나고 나면 맨탈 개털리고 개맨붕속에 허우적 거리는자들이여
각고에 새기며 각성하시기 바랍니다

진정 경마를 즐기는자들은 검빛 운영자 인마들 뿐이겠습니다
조필구 | 2025-12-08 15:26:05
운영자님은 경마 안할까요 ? ㅎㅎ
이십오년 | 2025-12-08 15:55:10
검빛 올해 최고의 글로 선정 합니다
이길수 없음에 투척 하는것은 이미
삶에 일부분이 되어 버렸겠죠
조필구 작가님 글 항상 응원 합니다
조필구 | 2025-12-08 19:10:59
별말씀을 다하십니다
호탕하게 웃으시며 한해 마무리하실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대봉1975 | 2025-12-08 18:22:12
정말 맞는말씀 이십니다^^
6개월에 한번이 좋을것같아요 ㅋ
적금들듯 모아서 하루 멋지게 한두경주 느낌올때 한방 지지고 오는게
조필구 | 2025-12-08 19:16:41
맞죠
혹시라도 년말 경마 참여하시면
말씀대로 멋진 뒤집기 한판 승부 하시길 바랍니다
황야의 무법자 | 2025-12-08 19:57:53
그날 딴사람은 즐기는거고..
못딴 사람은 못 즐기기고 괴로운것은 아닐까요?
매주마다 따는 사람도 나오기 때문에 경마를
즐기는 사람도 있다고 봅니다.
조필구 | 2025-12-09 05:16:26
일시적 즐거움이야 있을수 있겠지요
저 글의 취지는 궁극적으로 이길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는데 있습니다
유비무환 | 2025-12-09 02:45:56
연유야 어쨌건 이 바닥에 발을 담갔다는
그것만으로도 뒷걸음질 인생이
되었을 것입니다.


국가가 자행하는 폭압적 갈취행위로
골병든 마생들에게 사악한 경마창출집단은
수시로 비겁한 암수로 2차 난도질을 자행하는
이 악귀들의 시궁창같은 오물 바닥...
늙은 마생들과 함께 저물어 갑니다
조필구 | 2025-12-09 05:24:48
유비무환님이 개탄스러워하는 일들에
모두가 귀 기울여 변화의 발판이 마련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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