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넘은 얘기다, 
그 날 따라 되는게 없었다,
경마귀신이나 말귀신이 붙었거나..
재수에 옴이 들러붙은 날 이었던 모양.
종일 하두 되는게 없던 터라 9경주..끄응~
11마리가 출전 하길래,..빡이 올라있던 차,,
"이래도 안 올거야?" 하는 심정으로,,
3번마인가..? 아주 그냥 인기 꼴등마 한 마리 빼고
10복조로 싸악 돌려 버렸다,
결과, 빼버린 3번마가 뛰어 들어와서 쫄딱 망했던 기억,
경마 귀신이 훼방을 놓은듯..ㅋㅋ 
빠져나갈 수가 없는디..차암 나,,
난데없이 아픈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