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흙에서 희망을 본다
주식은 오르고 내리며 세상의 소리를 들려준다.
오늘의 숫자는 내일이면 사라지고, 가상의 돈은 바람처럼 흩어진다.
하지만 땅은 다르다.
한 줌의 흙에도 수백 년의 땀과 숨결이 배어 있다.
AI와 로봇이 세상을 대신 움직이는 시대가 와도,
그 기반 위에는 여전히 땅이 있다.
AI 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자율주행공단이 세워지고,
그 모든 기술의 씨앗은 결국 흙 위에 뿌려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식이 오르면 팔아 땅을 산다.
그건 단순한 투자나 욕심이 아니라
“직접 느끼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흙을 밟으면 안심이 되고,
그곳에 씨를 심으면 내일이 보인다.
우리 민족은 오래전부터 그렇게 살아왔다.
농자는 천하지대본,
땅을 가진 자가 세상을 지탱한다는 믿음,
그 믿음이 오늘의 산업단지에도 흐르고 있다.
AI가 세상을 바꾼다 해도
진정한 가치는 여전히 사람의 손끝과 땅의 온기에서 시작된다.
나처럼 땅의 힘을 아는 사람,
그 뿌리를 믿는 사람이 진짜부자다
다음주에 하구라 잡아서 땅을 사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