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마 1000미터 단거리경주.
이런 경주에선 <당일 마필 상태>를 살피는 거이 가장 중요한데,
일단 사전 예상으로는 오든 안 오든 무조건 7번을 놓고 때려야하는 경주.
왜 7번이냐?
똥말, 신말들 경주에선 <말이 오는 게 아니고 기수가 오는 것>임을 알어야 함.
이런 중요한 사실을 모르면 경마 100년을 해도 만년 하수.
그럼 7번 기수가 뉘기냐?
바로 여자 문세영, <검빛의 대졸 신사> 찬이라할 수 있는 김효정.
효정이의 기승술은 완전 문세영급이요, 경마에 임하는 성실한 자세는 검빛의 정찬급.
이런 훌륭한 기수를 축으로 삼지 않고 과연 언 넘을 놓고 때리겠는고???
후착이 문제인데, 가능성 높은 5,6,11번 세 마리 다 안고가서는 적중해도 영양가 없고, 그 중 어느 한넘을 지워야 하는 바,
5번은 기수가 완전 똥기수, 6번 추열이는 이후의 여러 정황상 이번 경주에선 최선을 다하지 않을듯 하여 불안하고, 11번 기수는 내가 존나 싫어하는 놈 ㅠㅠㅠ
따라서 당일 예시장 마필 컨디션 살핀 후 그 중 가장 나은 두 놈을 골라 <삼복 단통>으로 가는 것이 최선.
이런 경주에서는 오든 안 오든, 맞든 틀리든 반드시 위와 같이 배팅 후 지켜보는 것이 정답.
즉, 7-5-6-11 네 마리 외에 만일 다른 말이 낑길 경우 맞추겠다는 생각을 아예 포기해야 한다는 말씀.
포기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이 구멍, 저 구멍 마구 쑤시다간 거지꼴을 못 면한다.
<경마장에선 돈을 많이 따는 넘이 고수가 아니라 돈을 제일 적게 잃는 넘이 진짜 고수인 것!>
이상~~
-대학원 졸, 찬이 형님 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