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집에서 경주중 악벽과
너무나 모자란 경마 밑천에
조용히 수련하며
AI가 워낙 좋아지다 보니
마사회가 획기적으로 업데이트한
경주 프로그램에
어떻게 적응을 할것인가.
그것보다도 더 중요한
경주를 하면서 가끔씩 미쳐버리는
나의 악벽을 어떻게 제어 할까라는
고민에 뚜렷한 답은 없는것 같고
일단 동영상 경마를 하며
나를 관찰 하는중.
경마라는게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한 경기이다보니
페이스 조절이 꼭 필수 사항인데
그렇다고 고수들처럼
한두경주를 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자게판에 주로 연식만 한다는
글을 보고 경주중에
다시 시도해보니
예전에 할때보다 나아진것 같고
돈을 잃기가 힘들겠다는
판단이 들어 일단 보류하고
오늘 경주중 잘한거는
8,9경주 쉬었다는게
나에게 만족.
9경주는 클린원이
원래 기수가 조교 안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큰 경주에
조교 한번을 안하다고?????
의리 연식 베팅 포기.
뒤에서 어떤 물밑 작업이
있는지 모르지만
4착해도 1억 가까운 돈에
무리해서 망가지지 않고
실전 조교로 더 도약할수도 있고
다른 마주나 세력들이
짭잘했을것 같은 소설.
근데 오죽하면 경마장에
조교사,마주 말도 믿지마라는 속담이 있다던데
오늘 경주 초중반부터 드는 생각이
8경주나 아니면 10경주에
배당 나오겠다는 생각이
8경주 결과를 보니 거의 확신이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나
오늘 운이 정말 좋았지만
10경주 축부터 대략 난감.
원래 쉬어야 하는 경주인데
세상 무식하게
7마리 돌려서 삥이라도
큰 돈인데
이 경주를 했어야만 하는 생각.
토요일 8경주는
9가 거의 축이라는 믿음이 조금 있어
단연식과 주력에 가고나서
문득 드는 생각이
33조가 서경,부경,제경 통틀어
최고의 구라 마왕으로
자타가 인정하는데
지금은 세력이 예전에 비해
한풀 꺽였지만
기본 능력은 뛰어난곳이라
그쪽에 마주나,마사회 파벌 세력이
워낙 배당을 좋아하는곳이라는 생각에
혹시나 하고
9놓고 복과 삼복을 피아노.
역시 33조인가와
왜 갑자기 이런 망상이 떠 올랐을까???
이렇게 했어야 하나???
차라리 단연식에 몰빵해야
정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보류.
다음주부터 본장에 가려고 했는데
한주 더 집에서
방구석 코난을 하면서
이번주는 마사회가 문제를 쉽게 출제한 경향도 있고
경주중에 악벽을 몇가지 더 고쳐서
추전석에 출전해야겠다는.
내가 경마 하면서 망상인지 모르지만
마사회는 기수나 마방들이 능력대로 하는걸
가장 무서워 할것 같다는
그래서 프락치 관리사,기수,마방,마주도
당연히 있을거고 수틀리면
말꼬랑지 잡는 인원도 동원하고,
말꼬랑지 하니까 검빛에
초절정 고수인 나****이라는
재야 고수가 늦발이나 꼬랑지 때문에
울분을 토하다가
더러워서 경마 못하겠다 하고
지금은 소액으로 조용히 낚시하게
만들었는데
이게 마사회의
좋은 순기능 같기도.
모두들 건전하게 도박을 하면서
차카게 살아라는 빅피처인가.
물론 사람 사는곳이라
기수나 마방 그들만의
조작도 따로 있겠지만
경마라는게
결국은 나와의 싸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