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빛을 보다보면
부부마주, 부자마주,부녀마주,모자마주 등등.
혈연으로 얽키고 설킨 마주들의 말들이
동일 경주에 우르르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예전에 김혜선,박재이기수가
동일 경주에 출전시
단지 부부라는 이유만으로
어거지에 가까운 비난을 받기도 했는데
마주들은 경주에 많은 영향을 끼칠수 있는 이들인데
이게 더 경마 공정성을 해치는 심각한 사항 아닌가.
이런걸 보며
경마를 하면서 상당히 많은 경주가
이미 정해진 순서를
운 좋게 소뒷걸음질로 맟춘거지
내 실력이 아니라는 건전(?)한
마음을 갖고
8경주를 보니
3미스터태양이 가기로 했는데
한때 과천벌을 호령하던 최범현기수가
자유로운 영혼으로 방랑을 많이 하다보니
순간적으로 실수하고
거기에 정도윤기수와 진겸기수는
괘씸죄로 보복을.
과연 평소에 이렇게 재결은 공명정대했나 하는
생각과 상상을.
공정을 기하기 위해
퇴직 기수와 조교사를 영입했다는데
그냥 폼만 잡으려고 한것 아닌가
이미 기득권이 된 그들이 거기서 할일이
거수기 노릇밖에 무엇을 할수 있을까?
어떤 견제도 안 받는 선관위처럼
재결도 그런 권한이 있는걸로 아는데
앞으로는 8경주와 같은 잣대로
모든 경주를 판단해야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