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마를 사랑하고 즐기는 경마인입니다.
경마를 한지 언 15년은 된것같은데요.
저의 스타일은 오랫동안 지켜봐온 분들이면 아실겁니다.
인기1위마가 있다면 그 인기마와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말을 찾고
그말을 축으로 인기마를 우선적으로 노리면서 그 인기마가 빠질것도 예상하면서 배당을 노립니다.
이게 이유가 뭐냐면 인기마를 놓고 때리고받치면 주력마권이 들어오지않을경우 맞춰도 돈이 되지않습니다.
경마는 어디까지나 환수게임이니까요.
그래서 이번 코리안더비도 제스타일대로 판단했습니다.
주중 직전 kra마일컵 동영상을 수십번 돌려보며 퍼니와일드가 쌘말이라는건 알고있었지만
황금어장이란말을 더 쌔게 봐줄만한 근거를 찾았고
축으로 놓을수있었습니다.
물론 퍼니와일드를 우선적으로 노려야하는건 어쩔수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 부산 통틀어 서승운 기수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내심 외각이라 빠져주길 바란것도 있었고
퍼니와일드가 빠졌을경우 올수있는말을 추려봤고 생각보다 배당이 너무좋아서 놀랐습니다.
그만큼 1번과 14번에 돈이 실렸다는것이죠.
1번은 데뷔초부터 지켜봐온 말이지만 초반에 힘을 무리하게 쓰거나 모래를 맞으면 못뛰는말로
이번경주 페이스나 전개상 1번게이트는 독이될거라 확신했고 제외할수있었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검빛에서 제 예상을 기다리고 칭찬도 해주고 질책도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