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라이트퀸의 도사지 프로필을 분석해보면, 이번 1,400m 대상경주에서 아주 독특하면서도 위험한 '스피드 특화형' 마필이라는 점이 드러납니다.
1. 부·모계 종합 도사지 분석 (B-I-C-S-P)
부계: 8 - 6 - 11 - 0 - 1 (DI 3.0 / CD 0.76)
모계: 11 - 7 - 6 - 2 - 0 (DI 4.2 / CD 1.03)
종합: 19 - 13 - 17 - 2 - 1
종합 DI: 약 3.51 / 종합 CD: 약 0.88
2. 1,400m 건조주로 실전 분석
극단적인 스피드 지향 (DI 3.51): 라온포레스트에 비해 DI 지수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이는 초반 선행 싸움에서 타마들을 압도할 수 있는 천부적인 순발력을 가졌음을 의미합니다. B(Brilliant)와 I(Intermediate) 수치 합이 32에 달해, 1,400m 초반 600m는 거의 독주할 엔진입니다.
건조주로의 함정: 하지만 CD(분포 중심)가 0.88로 상당히 앞쪽에 쏠려 있습니다. 주로가 가벼운 수분 10% 이상의 포화주로라면 이 스피드로 밀어붙여 우승까지 가능하지만, 무거운 건조주로에서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결론: 이 말은 전형적인 '선행 경합의 주범'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인이 무너지면서 뒤따라오는 인기 선행마들의 힘을 같이 빼버려, '추입 복병마'에게 판을 깔아주는 역할을 할 확률이 큽니다.
스테미너의 한계: 종합 C(Classic) 지수가 17로 스피드(B+I=32)에 비해 턱없이 낮습니다. 1,200m라면 버티겠지만, 1,400m 대상경주의 강력한 페이스에서는 결승선 전방 150m 지점에서 발걸음이 급격히 무거워질(퍼질) 위험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