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상]
* 8경주 - 국OPEN 1400m 별정A, R0~140,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 3세 이상 암말, 15두
동반출전한 마방과 마주입니다.
서울 33조(서인석) - 3원더풀키티, 15옐로우캣
서울 48조(이준철) - 5참좋은친구, 8연희일출
손천수마주 - 6라온퍼스트, 9라온더스퍼트
입상 가능성이 있는 마필들의 주행습성입니다.
선행 - 9라온더스퍼트
선입 - 6라온퍼스트, 12즐거운여정, (8연희일출)
선추입 - (10어디가나), (15옐로우캣)
추입 - (1천지여걸)
ㅇ 12즐거운여정 - 9라온더스퍼트, 6라온퍼스트...(1천지여걸), (10어디가나)
@@@ 입상 가능성이 있는 마필들 대부분이 직전경주 이후에 각종 질병이 있어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상승세에 있는 12즐거운여정을 가장 좋게 보는데 9월10일~14일간 호흡기질환이 있었군요.
토요일 주로를 보면 선행에 나서는 9라온더스퍼트와 추입에 나설 1천지여걸이 전개상으로 유리해 보입니다.
10어디가나는 무거운 주로에 강점이 있어 보이나 우전지파행으로 공백이 길었네요. 예시상태를 보아 평범해 보이면 안토니오기수의 15옐로우캣과 교체할 생각입니다.
[사전 인증샷베팅]
사전예상 12-9,6...(1),(10)
10번마 대신 15번마를 델구갑니다
제주도지사배 이전 경주까지 초반에 반짝하다가 내리막길을 달리다가 맞이한 대상경주!
예시장엘 가보니 10번마 평범해 보이구 최근 재심도 별로라 제외키로 하고 15옐로우캣을 대안으로 가지고 갈려고 하는데 15옐로우캣도 평범하고 엄밀히 말하면 선추입성 보다는 선입성에 가까워 선뜻 마음에 안듭니다.
이전 경주에서 이미 앞선 경쟁을 벌이던 마필들이 고전하던 상황에서 추입성 마필들을 찾다보니 1천지여걸을 제외하고 3원더풀키티와 부산에서 올라온 7윈드하이가 있더군요. 7윈드하이는 유광희기수라 처다보지도 않고 15옐로우캣과 동반출전한 박태종기수의 3원더풀키티가 눈에 들어오고 조시가 나있습니다. 추입마 1천지여걸도 평범하고 해서 3원더풀키티를 델구가고 싶었지만 최근에 태종기수에게 물을 제법 받아 마신 상태라 선택하기도 머합니다.
피노키오2님께서 강조하시는 마필중 하나인 48조 동반출전 우세마 8연희일출은 체중이 18kg나 늘어서 나옵니다. 함께 하던 지인도 동반출전마 선호하는 것을 알고 8연희일출은 어떠냐기에 체중 때문에 안된다고 하고 말았네요.
경주가 터질 것이라는 믿음은 있는데 노릴 마필이 없어 보입니다. 우왕좌왕하다가 실전처럼 베팅하고 말았네요.
얼마나 정신이 없었으면 이곳 예상란에 경기도지사배라고 올렸을까요?
게이트가 열리니 선행성 마필들이 우루루 몰려나옵니다. 앞선에 있던 마필들중에 우승한 12즐거운여정 외에는 모두 다 나가떨어지고 선추입 내지는 추입전개를 하였던 8연희일출, 3원더풀키티, 7윈드하이가 나란히 2착, 3착, 4착을 하면서 배당을 터트립니다. 맥아리가 없어 보이더니 전개상 유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1천지여걸은 의외로 꼴지를 하였네요. 태종기수가 안에서 갇혀 버벅댈줄 알았는데...ㅋ
경주 후에 8연희일출을 보았더니 18kg 체중이 증가한 것이 뚝섬배에서 3착한 적정체중이더군요. 뚝섬배에서도 체중이 12kg가 늘어나와 제외하였다가 실패하였었는데 체중 변화를 중요시 하는 입장에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12-8-3-7-10 순으로 들어오며 복승 57.1배, 삼복승 572.0배, 삼쌍승식 1639.3배당이 나왔습니다.
즐거운여정 대단하네요. 쟁쟁한 마필들과 앞선 경합을 하고도 여유있게 우승을 합니다.
라온퍼스트와 라온더스퍼트가 다리 파행이 있었고 전개상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동시에 5착권 밖으로 밀려나간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경주가 끝나고 멘붕이 와서 그만 두고 싶었지만 함께 하였던 지인이 있어 끝까지 완주하였습니다.
나름 추석명절을 앞두고 삥바리 전략으로 일관한 것이 이번주 낭패를 보지는 않았네요. 손실을 보신 분들이 다수일텐데 마음 추수르고 추석연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