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유에서든지간에 이란전쟁이 빠르면 한달, 늦어도 최대 두달안에 끝나야만 세계 경제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마지노선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란전쟁이 지속되면 WTI(서부 텍사스산원유)와 브렌트유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것은 글로벌 경제의 체온이라고 할수있는데, 배럴당 80달러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몸에 고온이 시작되면서 열이 나는데라는
이상징후를 느끼게되고, 100달러가 넘어가게되면 몸이 아프다. 병원가야한다라고 인식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세계 경제는 인플레이션 상황에 비상이 걸리게 됩니다.
이렇게 유가가 상승하게되면 CPI(소비자물가지수)가 한두달 뒤에 지표에 반영되어서 뒤따라서 상승하게 됩니다.
유가가 상승하게되면, CPI지표가 연동해서 한두달뒤에 곧바로 안좋게 나올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렇게 상황이 흘러가면 미국 Fed 중앙은행에서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위해서 금리를 올릴 확률이 높아지고, 이것은
자연스럽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이렇게 금리가 상승하게되면 미래의 수익을 미리 앞 당겨서 고평가를 받는 나스닥이 재평가를 받으면서 그동안 고평가
받은 부분에 대해서 평가절하와 함께 급락을 하게되는겁니다.
이것이 유가와 주식시장과의 연동관계입니다.
아울러서 이란 전쟁으로 유가상승은 물류이동비 상승, 보험료 상승, 원가상승이 발생하면서 제조생산단가 상승으로 모든
제품의 가격상승을 연동시키게 되고, 소비자에게 기름값 상승을 시작으로, 밀가루 가격을 비롯해서 콩 가격등 모든 생산품과
소비재들의 가격도 동반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못사는 아프리카에서는 더 더욱 비싼 생필품때문에 범죄를 비롯한 폭동이 일어나게됩니다.
이것은 세계 초일류국가인 미국도 2.5달러 수준의 기름값이 7달러가 되어버렸고, 나중에 10달러를 돌파하게되면
서민들은 물가가 너무 비싸다면서 힘들어하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하게되고, 소비가 위축받으면서 경제가 침체하게
됩니다.
이 시나리오는 최악의 상황을 애기하는것이지만, 이란 전쟁이 장기전에 돌입할수록 전세계는 경지침체에 빠지게되며
이것은 반도체업황도 피할수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1차 이란전쟁에 대해서 언급할때, 섣부른 판단보다는 지금은 이란전쟁이 어떻게 끝날것인지를 차분하게
지켜보면서 더 저렴한 가격대에서 매수할수있는 기회가 온다면 저가매수에 가담해서 기회를 잡는것이고, 아무일없이
문제가 해결된다면 그때부터 비로소 재투자를 해도 늦지않습니다.
전 미국이 상식적이면 절대로 장기전으로 끌고 갈수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트럼프가 비정상적인 인물이고
매우 즉흥적인 감정적인 성향이 강해서 조금 우려하는 대목도 있습니다.
지금 이 정도선에서 미국은 이란과 협상하면서 이란이 요구하는 경제보상도 일정부분 해주고, 그 대신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삭제시키고, 상호 협력을 위해서 미국이 이란에 투자를 하면서 향후 중국에 대한 석유수출등에 대한 통제 또는
영향력을 갖는것이 현명해보입니다.
장기전으로 돌입해서 이란이 지하에서 핵무기를 만들어버리면 이란이 쑥대밭이 되더라도 결국 이란은 얻은것이 있게되고
미국이나 이스라엘은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 격입니다.
처음 시나리오의 예상대로 흘러가지않았다면 하루라도 빠르게 손절치고 나오는것도 전략입니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 이어질수록 유가급등으로 러시아는 희희낙낙하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격이며, 중국은 이미 계약된
조건속에서 안전하게 석유를 배급받기에 상대적으로 충격은 훨씬 적습니다.
결국 이란전쟁이 장기화될수록 미국의 가장 강력한 적대국인 러시아와 중국만 이롭게 하는 전쟁이 되어버립니다.
전세계를 위해서라도 조기협상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