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제안게시판
자유게시판
서울예상&복기
부산예상&복기
제주예상&복기
뉴스 & 칼럼
경륜/경정게시판
공지사항
 
 
개인게시판 지점검색 검빛머니니
 
     
 
   
 
  [마상천리] 경알못 여인의 한구라와 국부 유출 ^^ 2025-11-18 20:40
  백발마녀   작성글 목록 | 예상대회 보기 조회 |   358 공감 | 8


나는 인간이 만들어 낸 잡기(도박, 게임, 오락 등등) 중에 가치 여부와 연결지어 봐도 경마가 가장 훌륭다고 여기는 사람이다. 레저의 반열에 올라 설 수 있었음도 그 반증이라고 할 수 있다.(레저와 도박, 투자와 투기는 한 끗발 차이다)


몇 일밤을 응디에 코끼리 땀띠가 나는 줄도 모르고 담배나 피며 얼굴은 황달걸린 사람 마냥 패를 쪼이며 '매조야 떠라..홍단아 떠라'하는 모습들이나, 게임(도박) 그 자체에 어떤 의미가 있다고 화툿장, 카드, 마작 처럼 게임을 돌아가게 하는 재료들이 전부인 카테고리들을 보노라면,,그야말로,,한심함을 넘어 참담하지 않는가? 어떤 가치가 있어서?

경마는 말이란 동물과 함께하는 가운데,,설령 도박이라고 한다고 한 들 여타 도박들과 레벨이나 격조 자체가 다르기에 도매금으로 도박산업으로 분류되는 것에 대해선 난 동의하지 않는 편이다. 숨이 턱턱 막히는 공간에 담배 연기 자욱한 실벌한 화투판에 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가? 그런 차원의 얘기다, 그리 알고보면 경마만 한 레저도 없다(도박이라고 하든, 뭐라고 폄하하건 상관하지 않는다)

시작부터 뻘소리를 하는것 같으니 본론으로 삽신하자.

그냥 흥미로웠던 경마에 관한 편린들을 모아 가끔 한 줄씩 남겨 보잔 취지다. 나쁜 사례들이나 가슴 아픈 사연들은 전하고 싶지 않다, 비싼 밥먹고 일없이 사나운 얘기 할 일은 무엇이고, 또 그래서 무슨 득이 있는가? 역사란 것도 그렇다, 긍정의 역사가 옳다고 본다.

최소 성인이 되기 전 까지의 교육과정엔 <긍정의 역사>를 가르치고, 성인이 된 후,,대학 레벨에선 어두운 면의 역사들에 대한 판단할 자아가 형성되어 있으니,,가르처도 된다고 여기는 이치와 같은 소리다,(
이치가 그런거다, 대가리 쇠똥도 안벗어진 애들 앉혀놓고,,맨날 양민학살이 어떻고..식이면 애들이 커서 뭐가 되겠나,,그런 관점에서 경마에 대한 기억들을 풀어보는 것이다)

아마도 한 20년은 된 얘기 같다,

정말 기억에 오래 남는 일 같은데, 일종의 유쾌한 기억이기도 하고, 어쩜 교훈이 되기도 할 것 같다.

어느 늦가을 일요일 쯤으로 생각되는데, 당시엔 경마장에 매주 들렀던 시절 같고, 다른 취미나 잡기 와는 멀어져가던 시절이기도 했다, 쌀쌀한 날씨였지만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기 딱 좋은 절기였다. 아마도 이 글을 보면 그날 함께했던 사람은 금방 알게 될 것이다, 댓글에 안부나 전하길,,ㅋㅋ

경주가 시작 되기 30여분 전 쯤에 경마장을 함께 들락이던 도반 K와 함께 관람대 3층에 자리하여 거피를 마시고 있었다. 도반은 모 중견업체 총무과장 이었다. 

띄엄띄엄 한 관람대에 자리한 후, 그렇게 잡담을 나누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호들갑스런 발소리와 함께 묘령의 여인이 내 옆자리에 찰싹 앉는게 아닌가, 생면부지한 여자였다. 나이는 대략 35세 정도였었고, 마치 우릴 원래 알던 사람처럼 대했다,(넉살이 좋아 보이는 여자) 어설픈 한국말 말투로 보아한 즉 동북삼성,,연변이나 흑룡강성 방면의 조선족으로 보였다,,



전반적 비쥬얼은 뭐랄까,,키는 155센티 될까말까,,좌우간 촌빨 휘날리는 보급형 김혜선 기수 비슷하게 생겼던 터라, 비오는 날 노가다판에서 대마맞고 경마장 온 김씨 형님들 친화적 이었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면단위나 중소도시 이미지가 강했다, 흡사 어디 무슨 시골에서 밭일하다 호미 집어 던지고 경마장에 뛰어온 푼수떼기 같기도 했다,ㅋㅋ

당시만 해도 중국인이나 조선족에 대한 반감 같은건 생길 틈도 없던 시절이었다(지금처럼 개판치던 시절은 아니었음에), 암튼 그런갑다 하는 수준,,? 그럴진데 좌우간 옆에 들러붙어 뭐라 재잘대는데 들어보니 대충 한국 식당 같은데서 일을 하는것 처럼 보여졌다. 묻지도 않은 소릴 괄괄 해대기도 하고,,좌우간 유쾌한 수준을 살짝 넘는 수준.,

그러다보니 금새 경주가 시작되려고 마장 스피카는 경주 10분전 임을 알리고 있었다, 하두 산만스러운 여자인지라 '중국 사람이(조선족이라지만 한국말이 시원찮았다) 어쩐 일로 경마장을 온겨?'하는 질문조차 할 틈도 없을 만큼 어수선 스러웠다, 보아한 즉, 경마는 1도 모르는것 같았지만,,뭔가 모를 사명감을 띄고 등판한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발마 5분 전.

조 - 아저씬 어떤 말 조아?
나 - 다 좋아 보여..특히 이마 흰 점, 바둑이 같은 말이 이쁘네,,

조 - 그 말 안조아,,
나 - 왜?

조 - 미국말 안조아,(읔엑! 마장에서 반미질 하노?)
나 - 1마리 빼고 다 미국말(외산마)인데 어쩌라고,,

조 - 미국말 나빠! 한국말 조아!!(라면서 계속 같은 소릴 나불나불 거리는데..
기서 한국말 이라곤 고작  한 마리 껴 있었는데..게다가 인기순으론 꼴찌였다) 
나 - 얼탱이가 없네..

딱 기억에 남는건,,그 국산마는 신우철 조교사네 마방 소속이었고, 당시 갓 데뷔 해서 문세영과 함께 하꼬 기수들 중 두각을 나타내던 시기였던 조경호 기수가 기승 했었었다.(아마 조교사가 소속조 꼬마 기수에게 경험이나 해보란 차원에서 국산마에 태워 출전 시킨듯)

이 중공 여자가 해당 경주에 대해 아는건 딱 하나, 자기가 산 마권의 말이 국산마 라는 것 외엔 1도 경마적 자료가 바탕된 이유는 없었다,

심지어 예상지 한 권 사주는 예의 조차도 없었고, '무슨 경마를 이 따위로 하나..'싶었다. 그냥 앵무새 마냥 '한국말 조아! 미국말 안조아!' 식의 어설픈 한국말로 재잘거려대니..나의 이비인후는 심히 괴로웠던 터다.

내 무슨 저능아 하고 앉아 주고받는 것도 아니고 참나 원,,옆에 앉아 있던 k과장은 킥킥 웃어대면서 내 옆구리를 쿡쿡 찔렀다,(얘기 받아주지 말라는 듯 ㅋㅋ)

그러나마나 발마 신호는 울렸고, 유사 중공녀가 침을 튀기며 응원하던 한국산 말은 보나마나 안봐도 비디오로 맨 하위로 출발했다, 당시 미제말들은 7,80 프로가 선행, 도주마들 이었다,(미제 애들이 빨랐던 것도 있었지만 한국산 말들이 그 만큼 느렸단 의미도 된다)

김윤섭(현 조교사)이란 걸출한 테크니션 기수가 초인기마를 몰고 도주로 튀어 나갔고..그렇게 굳혀져 갔다, 경주 중반까지도 그녀의 한국말은 화면에 비춰지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박수무당 마냥 일어나 "한국말 조아! 한국말 조아!!" 이 ㅈ랄로, 가히 난동 수준으로 민폐성 게거품을 물고 응원을 했다. 흡사 미친 여자거나, 히로뽕 맞은 사람 처럼,,아님 사이비 교주 찬양하는 얼빠진 신도처럼,,'한국말 조아!!!'

'시끄러!' 라고 해줄까 하다 그냥 뒀다, 풀발기 해서 우사칠갑을 떠는데,,말리거나 하면 주변 사람들이 나랑 이 미친 여자랑 친구거나, 심지어 연인관계로ㅋㅋ 오해를 살 것 같다란 생각에 이르니 더 무섭단 생각이 들었었다.ㅋㅋㅋ

호랭이 담배 묵던 시절 얘기다, ㅋㅋ



절대쌍교, 용호상박 이었던 조경호와 문세영


결승선 50미터 전방 3층 관람대에서 내려다 보았으니 정말 상세히도 보였다, 바로 그 때 였다, 연습 경기(?) 치르러 나온 듯한 신예 준족 조경호가..이 여자가 맹렬히 응원 중인 한국말을 몰고 외곽에서 갑자기 좌측 안으로 요리조리 파고들더니 순식간에 치고 올라가는게 아닌가,,결승선 다 와서ㅡㅡ허거덕!!!!!!!!! 저저저저 저거쓴,,뭐임,,(아마도 하꼬 기수 감량 잇점에다 조경호의 탁월함이,,)

두둥!!

도주 후 안정적으로 거리를 벌리던 김윤섭은 이미 거의 5마신 차로 결승선 통과한지 반나절은 지난것 같았고, 그 담 차례로 조경호가 그 놈의 한국말 조아!!에 데롱데롱 매달려 뛰어 드는게 아닌가?(그 레이스 후 조경호는 나의 최애 기수가 된다, 문세영은 꼽표X)

98배당!! 진짜 얼탱이가 없었다, 그런 가운데,,일순..

그 연변녀를 보았다, 표현하기가 좀 그런데,,지랄삥으로 입에 거품물고 쓰러진 여자 마냥이었다. 그런 가운데도 '한국말 조아,,조아,,미국말 안조아,,'라며 중얼거리고 있었다. 경마 이전에 이 건 무슨 초딩생도 아니고..바보도 아닌거시,,진짜 어이가 없었다.


정신이 돌아온 듯..어깨에 X자로 매고있던 작은 핸드백에서 현금을 마구 꺼내더니 나와 k과장에게 집어던지다 시피 주는 거 였다,(대략 30만원 정도 된 듯) 뭐랄까 혼이 나가버린..마치 산소호홉기 떼서 코마 상태에 빠진 환자 같았다, 눈동자는 이미 검은 동자는 안보여 히멀뚝 했고,,입수부리엔 거품도 끼여 있었다,

그런 가운데,,새로운 맨트를 쳤다.

'한국말 조아,,나 이제 중국 갈 수 있어,,@!!' 거의 방언 터진 광신도 마냥,,중얼중얼,,나아가 '나 중국 가서 집 살 수 있어, 중국 갈 수 있어,,'하는 거였다,(마치 사채 쓰다 못갚아 여권 빼앗겨 중국 못돌아간 사람 마냥 중얼중얼..)

갑자기 궁금해졌다. 도대체 얼마를 샀길래 저 난동인가 싶었다.

- 대저 얼마를 샀길래,,?
= (대답은 않고) 나 이제 중국 갈 수 있어,,,있어,,집 살 수 있어,,,집.,
(당시 환율로 동북 삼성 아파트 한 채는 대략 한국돈으로 200만원 수준 이었다)

엔돌핀을 넘어 도파민이 폭포수 처럼 쏱아졌을거니 혼절 할 만도 했었던 건,,,그 인간 손아귀엔 꼬옥 쥐고 있던 마권은 마치 소금물에 절인 것 마냥 축축했고, 꼬깃꼬깃 이었다.(까딱하면 환급시 기계가 인식 못할거 같을 만큼 꼬옥 쥐고 있었던 모양. 이해감)

행주처럼 되버려 축축한 마권을 펄처 보여주는데,,진짜 야구방망이로 통수를 맞은 기분이었다,

맙소사!! 이기 사람인가, 경마 여신인가? ㅋㅋ

복승 98배당!!! 10만원권 베팅 마권 4장이었다.(그야말로 한구라의 실사판을 목도한다~ 초인기마 김윤섭에 한국말 조경호 단통) 경마를 정말 1 이라도 안다라면 절대 베팅 할 수 없는 상황 아닌가? 그렇다,,그런거다,(나중에 육감(식스센스)편에서  설명 하겠음)

아파트 20채를 사고도 남을 한구라 라는 초현실 앞에,,,친구 k과장과 난 서로 얼굴을 보면서 입만 떠억 벌리고선 할 말을 잃었다,(k도 이 글을 본다면 그 때 기억에 미소를 지을듯 ㅋㅋ)

몇 분 정도 정신줄이 나갔던 연변 사모님, 여사님께선(이 장면에서 나는 태도 급전환..미틴X에서 -> 여사님 모드로,,ㅋㅋㅋㅋ 농담^^) 반틈 풀린 눈알을 정리하는 가운데..

'아자씨들 나 이제 중국 간다. 내일 갈꺼야'라는 마지막 멘트를 치시고선 바람과 함께 마장을 떠나셨다. ^^

이는 단 한 치도 과장없는 다큐멘타리다.(보급형 김혜선, 그녀는 그 후로 경마장엔 얼씬도 안했을 것으로 확신하며, 연변으로 돌아가 아파트 부자로 살아갔을 것 같은 확신이 듬. 그런 사람은 경마를 도박으로 접근한게 아니었다고 봐야함, 척보면 다 아는 수가 있다. 꼭 그랬기를 당시에도 기도 해줬다)

긍정편향, 
‘폴리아나 원리’(Pollyanna Principle)
'폴리아나 원리'를 설명하는데 있어 지면이 좀 요구됨에 하회에 기회를 봐서 '식스센스'와 함께 상술토록 하겠음.
경마장이건 어디건 동행하지 말거나, 피해야 하는 인간 유형 중에 부정형 닝겐이란 게 있다. 예컨데,,비지니스 프로젝트나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여 발표하거나 건의를 할 때,,두 가지 유형의 반응을 하는 상사나, 인간의 유형으로 갈려짐을 보게된다. 이는 부부, 친구, 연인관계에도 다 적용되는 이야기다.
1. 부정일변도형 - 응. 그 거 내가 해봐서 아는데,,안돼,,하지마(또는 니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식) 2. 긍정편향 인간 - 흠,,일단 메이크 센스 한 부분이 많네..좀 더 검토해보자,,잘하면,,뭔가 될 것 같은데? 식으로 나눠어 진다.

1번 유형의 인간 과는 비지니스 건, 경마 건, 뭐 건 함께 도모하거나 같은 자리에 있는건 피하는게 좋다, 좋은 에네르기가 전해지지 않아서 방해가 된다. 나는 경험이 여러번 있다, 나만 부정일변도형 인간이 아니면 되는게 아니라 주변에서 그런 기운이 있게 되면 금방 감염되어 일을 망치는 예가 많음을 기억해야,

이를 징크스라고도 할 수 있는데..경마에도 그런 징크스가 많이 작용한다, 느끼지 못해서 일 뿐 비일비재 한다, 곰곰히 생각해보라. 스스로가, 긍정편향형 인간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건, 나를 위한 것도 있지만 상대나 주변인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기 때문이다, 홍익인간형, 타의 실수에 관대하고, 늘상 자비심을 견지하며, 이타심으로 잘 무장된 유형이 가장 이상적이다.

'칭찬은 부처님도 춤추게 한다'

백발마녀.

8
댓글 한마디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로그인 하시면 댓글을 다실 수 있습니다
오냐오냐 | 2025-11-18 22:22:45
하하하
저는3층에서경마를했는데
저랑같이하던사람이3층에서뛰어내린다는말을마니해서
결승전동수아저씨가
망원경으로기수싸인으로
경마를업혀다녀답니다
백발마녀님노고에깊은감사드립니다
백발마녀 | 2025-11-19 03:29:55
꾸벅~
내게시판으로| 인쇄 | 글쓰기 답글 목록


번호 제 목 작성자 날짜 조회 공감
456818 * (음 자동) 야음(夜音) 한곡~~~(1)
bluesky
01:46 82 2
456817 사실
낙마
2025.11.18 313 2
456816 난 이제 내일부터는...(4)
Wild Card
2025.11.18 490 4
456815 박태종과 시크릿웨펀(5)
샤카
2025.11.18 837 13
456814 [마상천리] 경알못 여인의 한구라와 국부 유출 ^^(2)
백발마녀
2025.11.18 358 8
456813 경주 퇴역마(2025-11-16)(1)
샤카
2025.11.18 718 12
456812 누군가가 미워지고 젓같을때(11)
나에게오라
2025.11.18 701 11
456811 박양아~여기 계란 동동 쌍화차 두잔 가져오너라~~(5)
알파메일
2025.11.18 597 9
456810 년에 한번
낙마
2025.11.18 717 4
456809 신인기수 3인방 성적(5)
황야의 무법자
2025.11.18 1140 3
456807 핵추진 잠수함 건조 현실로(2)
황야의 무법자
2025.11.18 681 8
456806 [부산 경마] 2025 브리더스컵 루키 (G2) 대상경주 출전마..
운영자
2025.11.18 538 1
456805 [부산 경마] 2025 브리더스컵 퀸 (L) 대상경주 출전마 새..
운영자
2025.11.18 582 1
456800 편안한밤되십시요 ㅡ,.*
오냐오냐
2025.11.17 851 2
456799 고작생각 해낸게(2)
비꽃
2025.11.17 1452 11
456797 김철호/임다빈기수(5)
유비무환
2025.11.17 2181 7
456796 권중석기수 ㅡ(9)
☆막강 이수☆
2025.11.17 2382 8
456795 이맘때가 되면(1)
송라
2025.11.17 1069 13
456794 내 고향 남촌에는~~(4)
갓둥ol
2025.11.17 715 7
456792 [마상천리] 박태종 은퇴구나,,세월이란,,하아..(11)
백발마녀
2025.11.17 2008 23
456791 초반에 묵꼬 티뿌라(1)
전설의바람
2025.11.17 1603 5
456790 초반에 묵꼬 시마이(10)
전설의바람
2025.11.17 1812 6
456789 경마는어느새브론즈(0)
오냐오냐
2025.11.17 657 0
456788 BINGGOㅡ
☆막강 이수☆
2025.11.17 575 4
456787 월요일은 로또 공부합시다(1)
개척사
2025.11.17 698 3
456786 ☆비공감 폐지 적극 환영!!!(9)
황야의 무법자
2025.11.17 862 13
456785 이상한 배팅.(2)
말이나를볼때
2025.11.17 1177 2
456784 박 태종 ㅡ 그랑프리(2)
一手遮天
2025.11.17 1437 9
456783 경마장 가는 길(1)
나다운
2025.11.17 802 2
456782 죄 많은 밤비
송라
2025.11.17 673 2
456781 비공감 기능 폐지 유감이다.(12)
조필구
2025.11.17 758 16
456779 GOD승운 세계최강의 탑기수(4)
핑클
2025.11.17 1128 3
456778 날씨가 점점 추워지네요(5)
황야의 무법자
2025.11.17 770 7
456773 ????
내가조선의쥴리
2025.11.17 979 7
456772 경마팬은 냉정하다 좋아요 그냥 웃죠!(1)
부생
2025.11.17 1495 8
◀이전 1 2 3 4 5 6 7 다음▶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