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가 공정경마를 화두로 꺼내기에
화두에 부합하고 국정감사에 때 맞춰고 더불어 내년도 경마계획에 반영되길 희망하며 마사회에 몇자 적어 봤습니다
어떤 답을 내놓을 것인지 지켜 봅시다
ㅡ붙임ㅡ
마사회가 잘못된 경마환경을 조성.제공하여서 부정(담합)경마가 양산되고 있다
경마인들 최고 관심사는 오로지 "경마 공정한가?" 이다
그러나 "경마담합"이 이제는 그 임계점을 넘어버린 현상들이 자주 나타나고 있다
즉 편성상의 마필이 갖는 배당가치가 현저히 훼손된 체 입상을 하는 경주가 너무 많아 졌다
이런 작금의 상황에 주최측은 그 해결책을 갖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경마주최 측은 굵은역할 부터 자질구레한 역할 까지 많은 역할이 있지만 그중 가장 주된 역할의
하나는 베팅된 돈의 안전관리와 공정배분 이며
하나는 경마선진국들이 오랜세월 개선시켜 왔던 "경주의 담합요소"들을 제거한 공정한 경주관리 이다
베팅한 돈의 배분,안전관리는 전산관리로써 믿을수 있는 상태라 할수가 있겠다
하지만 부정(담합)경마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하고는 있는가? 그에 역행을 하고 있지는 않나?
작금의 경마는 이런 의구심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한 경마환경을 주최측이 조성,시행하고 있기 때문 이다
경마선진국들이 부정(담합)경마를 방지하기 위한 경마역사속의 노력들 중 주요 맥락을 열거 하자면
ㅡ 출전마들 담합이 용이 하지 않도록 출전두수를 최대한 늘려서 시행
ㅡ 출전마들 이해충돌 인적관계(담합용이)인 마필의 출전을 금하는 시행
ㅡ 출전마들 담합유용시량을 주지 않기 위해서 출마투표와 본 경주간 시차를 최대한 줄인 시행
ㅡ 출전마들 최선의 경주를 유도할 출전지참(보증용 직접베팅)금 제도를 시행함 등등
그 이유로는
하나 담합의 가능성은 출전두수에 반비례 한다
하나 담합의 가능성은 경마 관여자의 인원수에 반비례 한다
하나 담합의 가능성은 출마투표와 본경주의 시차에 비례한다
하나 더하여 경마관여 자들의 소득이 경주상금 이외 것이(출전수당 등) 있다면 그 밑거름이 경주에서 최선이 아닌 즉 범죄행위인 차선책이 가능케 된다
하나 더우기 담합을 막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동일경주에 이해상충 마필관계자들의 출전을 원천봉쇄 해야만 한다
마사회는 개인마주제 시행이 30년을 훌쩍넘었는데도 마사회 존립의 근간인 경주담합을 막기 위한 환경조성이 진보는 커녕 퇴보를 거듭 해왔다
이렇게 된데는 주최측의 경마고객 경시, 행정편의를 우선한 경마운영, 더하여 경마무지 경마팬이 다수(저항부재)인 점도 주요인 이었다
공정경마(담합없는경마)환경이 개인마주제 초기(30년전)에 비교해서 무었이 얼마나 퇴보를 했는지를 나열하자면
첫째 출전두수를 점차늘려 30두이상 경주를 만들겠단 약속은 14두 ⇒ 12두 ⇒ 11두 로 줄여서 담합이 용이 하도록 뒷바침(?)을 하고 있다
둘째 경주 하루전 출마투표 ⇒ 경주 이틀전 ⇒ 경주 3 일전 ⇒ 경주 일주전 출마신청 까지를 행해서 담합의 필요충분 시간을 제공(?)코 있다
셋째 조교사 54명을 40명으로 줄였고 기수마져 40명으로 줄여 담합이 좀더 수월한 여건조성(?)을 했다
넷째 보증금제에 반하는 즉 담합의 원천자금인 마필출전수당을 년차적으로 줄여 없애겠다던 약속은 종적을 감추고 작금엔 금액이 더 늘었다
다섯째 동일경주에 동조교사,동마주마필 출전불허 ⇒ 동조교사2두,동마주2두 허용으로 범죄행위인 작전마 까지 등장을 ⇒ 더욱 끔찍한 상황은
동일경주에 가족,친지의 마필이 과반수를 넘는 경주가 속출하고 있는 지경 이다
더하여 마필의 짧은출전주기(2~3주)를 허용함도 경주에 최선을 다 하지 않는 또 하나의 요인 이라서 십수년 전쯤 경마과직원들과 3~4 개월 논쟁 끝에
이론적 열세로 할수 없이(?) 최소 3주 이하는 출전을 허용치 않키로 했었는데 언제 부터 인지 2주 출전마도 다시 허용을 한것 같다
열거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경마의 특성과 본질에 비춰 볼때 의심스런 경주결과를 놓고서
본인들의 실토가 없이는 부정경마를 증명 해낼 방법도, 논리도, 과학도, 어느 시대, 그 누구도, 갖질 못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것은 오랜통계로 나타난 기복마와 다크호스(6% & 8%)의 존재 때문 이기도 하다
하지만 마사회가 본분을 잊은 체 행정편의로 "담합(부정)을 부추기는 퇴보적 시행을 하고 있다"는 단정은 위에 열거한 정황증거들 만으로도 충분 하다
이로써 작금의 경마는 "잘못 시행되는 정황들이 뚜렸하기 때문에 불공정 경마다"라고 당당히 주장을 할수가 있는 것이다
열거된 항목들중 어느 하나만을 들여다 볼라치면 "이게 뭔 대수야" 할수도 있겠으나 모두를 보면 부정경마를 부추기는 종합세트라 할수가 있다
이런 환경으로 우리네 경마는 오랜통계치의 범위를 훨씬 뛰어넘는 기복마.복병마 만들기 경연대회장(혼탁경마)으로 변질이 가속되고 있다
공정경마 관련 질의에 대한 답변은 늘상 공식화되고 식상한 "재결실과 보안과에서...." 이다
재결실과 보안과는 이미 한계를 지닌체 일을 진행을 할수 밖에 없으며 어쩌다 찾아낸 그 성과란 것도 경마를 속속들이 알지를 못하는 법원의 처분을 기다리고 따라야만 한다
설령 담합(범죄)가담자들을 극형에 처한들 사후약방문 이고 고객들의 돈은 이미 담합(범죄)가담자 들의 뱃속에 있기에 베팅고객들의 불만감정에는 전혀 다가가질 못한다
때문에 시행체는 한계점과 사후약방문인 재결실과 보안과에 의존해선 공정경마를 실현 할수가 없기에 "사전예방책 들이 충분히 담긴 제도들을 갖추어서" 시행을 해야만 한다
현 마사회는 입으론 공정을 표현 하지만 실행은 오로지 행정편의 만을 쫒다 보니 30 여년전 보다 훨씬 퇴보한 제도들을 시행함 으로써
작금의 우리네 경마는 경주후에도 복기불가한 경주를 양산하며 대부분의 경주가 "기복마.복병마 만들기 경연대회장"으로 변질이 되었다
경마담합이 용이한 체제로 경마운영을 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기복마들이 양산(연구된 수치를 뛰어 넘는)되기 때문이다
이쯤 열거된 상황이면 서두의 기술인
경마인들 최고 관심사인 "경마 공정한가?"의 답은 나와 있으며
경마담합이 이제는 그 임계점을 넘은 현상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어서 주최측은 그 "해결책을 내놔야만" 한다
그 해결책의 첫 걸음은 최소한 30 년전의 경마 시행제도(위 열거)들로 돌려 놓아야 할것 이며 그러기 전엔 마사회가 공정이란 말할 자격조차 없겠다
그 시행의 시기는 빨라야만 한다 (임계점에 달한 경마쟁이 들은 시한폭탄 상태임)
내부 부서들간의 숙고한 답변이 있기를 바란다
즉 두리뭉실한 관행적 답변이 아닌 방향 목표 실행시한등 비전이 담긴 답을 하길 바란다
답변에 신중을 요구함은 답변에 따라선
그간의 누적된 불신으로 인해서 마사회는 "외부의 힘(충격)이 가해져야만 그나마 변화를 바라 볼수 있는 집단"이라고 회자.인식되어 왔기에
"담합이 용이한 잘못된 경마환경"이란 명제와 임계점에 달한 "경마인들의 자성"이 초점을 맞추게 된다면
그때는 무심한 관행적 답변이 그 자체로서 외부의 힘 동원에 필요한 기본적 자료로 쓰일 수도 있다
우리네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개혁의 필요 당위성은 있어 왔지만 번번히 좌절 되어 왔었다
행정부 의지에 따르지 못한 입법부 또는 입법부 의지에 반하는 행정부 거기에 기득권층의 두터운 저항....
그런데 개혁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대한민국에 국운(?)이 도래했다 12.3 불법계엄의 여파로 졸지에 개혁입법부와 개혁행정부가 만들어진 것이다
이로써 오랜 염원이었던 긴요긴급한 곳 들의 혁명적 개혁이 내년 지방선거 전 까지 속도 있게 이뤄 지리라 본다
그후 즉 내년 지방선거 이후라면 최하위급민원에 속한 "불공정한 경마시행과 그에 따른 불의소득층"에 대한 개혁요구도 반영이 될수가 있으리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