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번주도 주 중반으로 향해 달려가네요.
저번주는 해외주식 이노비오 정리하고
편한 마음으로 소액 200으로 짱개주 루이싱커피를 잡았었지용.
1.39달라에 잡아놓고 잠들어 버렸는데 1.38달라로 끝나서 머 양호하네.
그랬는데. 주말에 뉴스보다보니 상폐되었다고 합니다.
아놔.. 나 머한거니?? 이전부터 상폐뉴스 계속나와서
단타친다고 했는데 잠드는 바람에 팔지를 못해서 ㅠㅠ
그래서 아놔 200은 날렸네 ㅠㅠ 생각하고
어제는 거래가 안되니 처다도 안봤는데
장외에서 거래가 되는건 처음 알았네요..
역시 멍청하문 안되..
어제 장외는 1.50으로 끝나서.
오늘 밤에 팔라구 준비중이네요 ㅎㅎ
==============시간이 좀 있어서 길지만 간단한 후기 =======
예전의 성공담에 이어 실패담도 남긴댔는데 이제야 남기네요..
근 10년이 넘은듯하네요.
친한 동료형이 한 종목을 추천해 주었지요..
벨코정보통신이라고..
형 : 얌마 이거 좀 사둬..
나 : 왜?? 머하는건디??
형 : 그냥 사둬 자식아 자세한건 조만간 알려줄게..
나 : 속으로)) 형은 똥손인데.. 일명 마이나스의손.. 믿어 말어..
어쨋든 1200원에 천만원어치 샀습니다.
한 1주일쯤 지났을까? 이게 올라갑니다. 1600넘어 1800을 찍네요.
형: 야 벨코 죽이지? 이제 시작이야..
나: 대체 먼데 그래.. 이제 좀 말좀해주용
형: 내 거래업체 놈 친형이 저기 부사장인데. 확실하단다
나: 머가 확실?
형: 니. 김종학프로덕션알지? 그 유명한 제작사 임마 말이야
거기가 우회상장하는 곳이 여기야!
나: 오.. 그럼 좀 더 사둘걸 그랬나?
형: ㅋㅋ 간이 작아서야 원.. 난 3천인데 좀더 살까한다.
시간이 흘러 1-2주 지나니 다시 1200을 깨고
파란불이 보임니다
그러더니 천원을 깨고 800원을 갑니다..
나: 형 이거 어찌되는겨?
형: 그냥 가지구있어. 더 살람 더사고. 나도 물어봤는데
걱정마래 우회상장은 거의 확정이라니깐..
나: 아그럼 매집단계인가? 찝찝한데 음..
또 줄줄 흐릅니다.. 600원..
그 가격대에서 횡보하다..
뉴스 터집니다!!
김종학 프로덕션~!! 우회상장!!
그 회사이름은 벨코정보통신!
이 아니라..
그당시 전 못들어본 놈이었는데 이제 이름조차 까먹었습니다.
몇일 상한가 갔었는데.
벨코정보통신 익일 또 흐릅니다..
전 손절했습니다. 400만원 좀 넘게 남기고 ㅠㅠ
우리 형님.. 그냥 홀딩한답니다..
지가 빠지면 빠졌지. 얼마나 더 빠지겠냐..
그 뒤 전 안보던 벨코정보통신..
우리 형님. 술먹고 한마디 합니다..
ㅅㅂ.. 감자한단다...
즐거운 저녁식사들 하세요~!
저도 우리나라처럼 정리매매 통해서 한 10%나 건질줄 알았는데
미증시는 다르더군요. otc마켓 통해서 거래가 되는데
우리나라 장외처럼 거래가 적지는 않고 활성화 되어있는듯 합니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어제 거래량이 1600만주였다고하니..
오늘 정리하고 나오려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