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히트는 왼쪽 앞다리 중간에 염증이 생기는 계인대염으로 입상이 어려웠음
경주마에게는 치명적임
김혜선기수는 평소처럼 선입권 유지 하다가 4코너 돌면서 선두권으로 밀고 나왔었죠
중간이 열리면서 손쉽게 치고 나왔음
기승술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음
결승직선주로에서 채찍까지 가하면서 최선을 다 했던 경기였음
오히려 외곽을 빙빙 돌았던 스피드영 보다 더 잘 탔음
스피드영은 상태가 최상이었고
석세스백파는 평소처럼 기복을 보였고
글로벌히트는 다리 질병으로 하향세
특히 글로벌히트는 왼쪽 앞다리 계인대염으로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했었죠
나 역시 글로벌히트에는 단 돈 100원도 투자하지 않았음
썩어도 준치라고 했던가요
그래도 아픈 다리로도 거의 입상할뻔했음
상금 5억원이 걸린 대통령배에 장난질할 마방 없죠
모든 마필들이 최선을 다한 경기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