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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길 조교사님 전
먼저 마주협회장배 실버울프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겨울동안 새벽조교를 제 나름대로의 관점에서 자주 관찰하면서
각 마방별 특이하고 관습적인 조교형태를 목격하였습니다.
특이한 일은 귀하 40조 마방을 필두로,
전통 명문마방 18조(박대흥),
과거 엿가락 승부의 대명사였던 10조(정호익),
떠오르는 신예 마방 25조(전승규), 등의 조교 형태는 관찰자의 입장에서
인기마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마방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에 언급한 마방들은 정공법 승부로 인기마 입상 확률은 매우 높고,
이번에 입상 실패시는 차기에 더욱 강하게 만들어 이를 만회하려고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으며 실제로 그런 경우를 자주 목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8조 최용구 마방,
9조 강성오,
11조 조현수,
21조 임봉춘,
24조 서흥수,
27조 박병일,
31조 강환민,
45조 김순근 마방 등은 객관적 인기마들 관리에 강한 조교와 함께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는 마방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모든 마방들 중에서 주로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말들이 귀하 송문길조교사님의
관리마들 이었다는 생각입니다.
40조의 인기마들은 타 마방에 비하여 좀 더 길고 강하게 돌리더군요.
기승 조교자가 마필들을 강하게 독려하고,
힘차게 주행하고, 좀 더 빠른 강습보 거리가 단 1m라도 더 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훈련의 땀 한방울은 실전의 피 한방울이다 라는 말이 실감됩니다.
실전에서 단 한뼘이라도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은 평소 좀 더 빠르고
강하게 만들겠다는 의지가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14조의 유력 인기마 입상 실패가 잦은 이유는 나름대로 잘 하는지는 몰라도
제 3의 관찰자 입장에서 볼 때 이런 근성있는 훈련이 다소 미진하지 않냐 라는
생각도 듭니다.
샴로커가 매번 최고의 부중임에도 엿가락처럼 갈지자 승부와 게으름 없이,
항상 최선의 준비를 하더군요.
서인석조교사가 1.1배 단식마 대완마에 이상한 저질 쓰레기 조교를 들고나와
對 경마팬 테러를 감행할때도 말입니다.
이런 저질 행태는 경마국민들을 雜卒로 아는 음흉하고 비열한 행위지요.
그리고 차기에는 어줍잖은 변명과 함께 보란 듯이 대상경주 우승하는
저질 작태가 벼락맞을 일이지요.
순리를 거역하고 인간이 인간을 속이는 자들은 언젠가는 엄청난 천벌을 받을 것입니다.
이번 마주배에서 인기 3강중
마스크와 실버울프는 혼신의 노력으로 최강의 훈련을 하는데 반하여
대다수가 인정 할 수밖에 없는 한국경마의 정점마 청담도끼는 제대로 된 습보도
한번 없이 경주에 임하더군요.
말의 악벽이 어떠하건 간에 이러한 조교행태를 지향하는 리카다라는
외국인조교사에게 상당한 실망을 하였습니다.
결과는 땀 흘린대로 나오더군요.
땀을 흘리지 않은 자에게 영광의 돌아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엄청난 사이즈 차이 때문에 설마했는데 청담도끼의 졸전을 보면서
귀하같이 강하게 강하게 만드는 정공법 승부사들이 마팬들에게는 소중한 분들이고
공정경마를 몸소 실천하는 야전지휘관임을 새삼 느꼈습니다.
한때 클린업조이의 부실 조교로 귀하를 비난한 적도 있었지만
고장난 말도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어거지를 부렸다고 생각합니다.
이점 늦게나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간혹 방송 인터뷰때마다 느끼는 바이지만 귀하 송문길조교사님은
상당히 솔직하고 진실된 분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항상 지금처럼 오직 경마팬들만 생각하며,
최선의 노력으로 공정한 결과를 실천하는 그런 조교사님이 되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양심적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48조 김대근 조교사가 이준철같은 한계 기수를 기용하여
본인도 욕먹고 공정도 저해하는 행위가 결코 정당한 행위가 될 수 없습니다.
조교사는 기수들과의 의리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 사사로운 의리보다도 마팬들과의 신의가 백배 천배 더 소중한 것으로서
이길 수 있는 말 무조건 이기는 선택을 하는 것,
그것이 바로 공정을 실천해야 할 조교사들의 소중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널뛰기 파들,
고무줄 파들,
이들은 썩은 저열한 인생들이며 이 바닥의 악마들입니다.
40조의 건승과
송문길조교사님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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