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토요경마를 분석하는 와중에 다시 안좋은 비보를 받았습니다.
이번주 내내 마사회와 유관단체간의 긴 마라톤 회의가 있었으며
경마 개최여부에 대하여 양쪽 단체가 더로 줄다리기 협상을 해왔으나
오늘 결국 마사회는 9월부터 무관중 경마마저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경마의 특성은 말이라는 동물이 경주를 치르며 생산되는
1차산업에서 4차산업까지 포괄적인 구성으로 된 산업입니다.
이번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한국경마의 시행에 있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습니다.
경마가 중단됨으로 인하여 경마의 가장 근본 자원인 마필의 관리와 수급에 문제를 감안하여
중단되었던 경마가 지난 6월 20일 부터 마주입장 경마로 재 개장하였으나
매출없이 마사회 예비비로 상금을 지급하다 보니 예비비의 소진 문제와
경마시행 가치에 대하여 마사회측은 계속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마주협회.조교사협회.기수협회와 관리사노조는
경주마를 관리하는 생리상 상금을 감축하더라도 경마는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여 왔으나
마사회는 9월부터 여건조성 때까지 경마를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경마 유관단체(마주협회.조교사,기수협회.관리사노조)는
공동으로 경마중단 결정최소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이며
마사회가 이해관계자들과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행사한것은 공공기관의 재량권 행사의 절차상
위법과 일탈,남용으로 볼수있으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법등 법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나
현 상황으로나 법적으로 자문을 구해본 결과 경마중단 번복은 힘들어 보입니다.
몇 천명에 달하는 유관단체 식구들의 생계가 달린 문제를 합의없이 내린 결정에 분개할 따름이고
과연 마사회 직원들은 서로 상생하는 자세로 이번 문제를 풀었는지에 대하여 진지하게 의문을 던져봅니다
하지만 우리 호스맨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경주마의 건강 관리와 훈련에 집중하여야 할것이며
계속 시행체와 대화로 향후 빠른 경마시행을 준비해야 할것입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적인 엄정한 시기에 경마중단이라는 악재까지 생겼습니다
이번 사태에 대비해야할 우리의 준비는 온라인베팅을 합법화 하는것입니다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유럽 모든 나라들은 온라인 베팅으로 더욱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온리인 베팅으로 소액 베터들의 건전한 참여로 건전문화를 만들어가는 길이 이번에 풀어야할 숙제입니다.
마사회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우리가 함께 힘을 실어줄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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