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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필을 보는 시각이 모두 다를 수 있기에 이 글은 제 생각에 불과하니 가볍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조교가 아무리 좋아도 현장 마필 상태가 아무리 좋아도 혈통이 받혀줘도 최종 마번 도출 과정에 한 부분이기에
너무 어느 한 쪽에 중심을 두고 배팅을 하는것은 고려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편성 주로흐름 등 여러부분이 있지만 가장 단 시간에 배팅에 접목 시킬 수 있고
경마를 하는 동안 매번 배팅에 활용할 수 있는것이 현장 마필 컨디션을 체크하는 것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예시장 마필을 볼때

제일 먼저 마필의 전체적인 밸런스 움직임을 살펴 봅니다
컨디션이 조금 떨어지는 마필과 활기가 좋아 보이는 마필을 우선 책자에 체크합니다

두 번째 조금 더 디테일하게 마필을 체크하는데요
목의 힘의 여부 마필 유도자와 목의 위치 엉덩이 부분과 뒷 다리의 밸런스 털이 일어나있는 듯한 부분

세 번째 기수가 기승했을때 마필을 살펴보는데요
예시장에서 원형을 돌때 활기가 없었던 마필이 기수가 기승하면서 활기가 살아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네 번때 마필이 주로로 나갔을때
마필의 다리 부분을 중점적으로 봅니다
너무 나불거리며 사뿐사뿐한지 어느정도 찍어주는 듯한 걸음걸이 인지 (후자)

부산경마 예시장 마필들을 유심히 살펴보는 분 들은 아실 수 있는 내용인데요
19조 김영관 마방의 마필들 대부분이 예시장 상태만 놓고 보면 거의 최상입니다
어떻케 저렇케 매번 경쾌하게 움직일 수 있을까? 신기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근래들어 그런 부분이 20% 정도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기는 했습니다

일요일 서울 8경주

6논스톱위닝 처음에는 배팅에 고려하지 않았던 마필입니다
7세 마필에 승군전에 상대가 강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7세 마필 치고는 예시장 활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두 번에 걸쳐 체크한 결과 배팅에 추가한 마필입니다

서두에 말씀 드린대로 마필의 현장 컨디션 여부는 배팅 참고의 일부분 입니다
그럼에도 매리트가 있는게
집중해서 보면 6개월 정도면 어느정도 마필의 컨디션을 체크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며
특히 컨디션이 저조해 보이는 마필들 참고시 75~80% 정도 확률이 된다는 것입니다

경마를 끊지 못한다면
기본적인 부분은 하나씩 해나가는게 큰 손실없이 경마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