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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사회는 공정 경마에 명운을 걸어야 합니다. 2020-08-27 07:04
  유비무환   | 작성글 목록 조회 |   845 공감 | 2 비공감 | 0
마사회는 공정 경마에 명운을 걸어야 합니다.

우한발 감염병은 전세계적인 골칫거리이자 그 무엇으로도
멈출 수 없던 한국 경마를 올스톱시켜 모든 경마 관련자들의
시름을 깊게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공정을 지향하고,
상식을 존중해왔던 다수의 마객들은 그 암울하고 처참한
경마 세월들을 뒤돌아보면서 차후로 어떻게 경마에 임 할 것인가,
경마가 어떻게 환골탈태해서 마객들을 맞이할 것인가에 대하여
차분히 생각해보면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이렇게 말합니다.
오랜 세월동안 마객들의 영혼을 능욕하며, 현실적인 삶을 피폐하게
만들어왔던 경마가 멈추니 살만하다고 합니다.
아니 이제는 경마가 없어져도 살아 갈 수가 있다고 합니다.
온갖 야합과 암수가 난무하는 경마는 마객들을 피를 빨고,
뼈를 바르며, 살점을 난도질하는 괴물같은 애증의 대상이었습니다.

이런 연유로 모든 마객들이 경마를 사랑하는 마음이 털끝만큼이라면,
증오는 천지를 덥고도 남을 만큼 넓고 깊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경마 창출집단으로부터 수시로 발현되는 불공정/몰상식의
강도짓같은 저질 행각들이 자행되어 왔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근래에 있었던 사례 2가지를 들어 보지요.
심판자인 마사회 여러분은 이런 상식적인 문제부터 순수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근본적으로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민원 년번호 : 811번/2019년 12/20일 제출
민원내용 : 2019년 12/15일 서울 제3경주에서 특정인들의
무더기 발매가 이루어졌고, 배당 흐름상 서울 18조 소속의
송암캔디(하급 박상우기승)란 마필 관련자들이 조직적으로
해먹은 경주로 공정관리단에서도 특정인의 무더기 발매를
확인하고도 불량 세력들을 색출하지 못하고 흐지부지 종결된
사건이었음.

민원 년번호 : 907번/2020년 2/5일 제출
민원 내용 : 2020년 2/2일 부경 제4경주에서 대호질주의
진겸기수는 전후반에 걸쳐 엄청난 채찍질로 한경주에서 벌금을
2회(한 경주에 벌금 2회 부과는 거의 없음)나 부과 받으며
꽃배당으로 복승식 입상의 기염을 토해냈고,
1/2착내 유력입상마 톱데이의 일명 부경 특급이라는 유현명은
유난히도 외곽으로 크게 돌며 3착에 만족하였습니다.
이건 사기 경주였습니다.

본인은 당 경주에 대하여 전/현직의 여러 조교사/기수들에게 자문을
구해보니 거의 사기성 경주라고 입을 모아 본건에 관하여 민원을
제기하였습니다.
배당으로 입상을 만들어내는 기수는 누구를 위하여 그리도 무자비한 채찍을 휘둘렀으며,
우승 유력마 기수는 누구를 돕기 위하여 그리도 여유있게 원을 그렸을까요.

답은 명쾌합니다.
특정 도적들의 배당도적질 마권 적중을 위함입니다.
마사회는 마객들의 이런 주장을 허튼 소리라고 일축하겠지요.
바로 이런 저질 작태들이 한국 경마의 실상이요, 관행이었습니다.
이런 것이 바로 마사회가 특정 세력들의 도적질을 방조/묵인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이러한 도적질이 상식적인 마객들을 천길 낭떠러지로 밀어
뜨리는 범죄행위인 것입니다.

경마에 있어서 마객들은 하늘입니다.
모든 개개인의 마객들은 경마장의 살아 숨 쉬게 하는 비용조달
수단입니다.
경마가 멈추니 하늘님들이 보이시죠.
그들이 얼마가 거룩한 존재들인가를 느끼시겠지요.

이런 유사한 사기성 사례들은 경마일 수시로 터져 나왔습니다.
이번의 미증유의 사태가 수습되고, 온라인 발매 등 어찌어찌하여
경마 공장이 다시 돌아간다면 또 이런 작태들을 벌일 것인지요.

안됩니다.
“나”라는 사람 이제는 경마 없어도 잘 살 수 있습니다.
이런 쓰레기 행각들은 끝까지 추적하고 관련자들을 개망신주며
많은 마객들에게 호소하여 쓰레기 공장의 가동을 멈추게 할 것입니다.

마사회와 경마 창출집단들은 반성하고 참회하며
마객 그 어느 누구라도 치를 떨며 분해하는 그런 경마는
이 땅에서 영원히 추방되도록 뼈를 깍는 노력을 해 주실 것을
당부와 함께 엄중한 경고를 하는 바입니다.

모두가 정신 똑바로 차리시기 바랍니다.

특히 심판은 코로나 이전의 도적패들 비호하는 심판 방식은
쓰레기통에 쳐 박아 버리고 오직 상식과 공정을 염원하는
마객들의 입장에서 추상같은 심판을 해야 하며,

공정단은 배당판 흐름 등을 면밀히 관찰하여,
어떤 불량 세력들이 송암캔디처럼 무더기로 해 쳐먹는지
반드시 색출하여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마권 기본 수수료가 27%에,
고배당 등 부과 수수료가 3~4%에
특정 도적패들 갈취 수수료(?)까지 더해지면
마객들이 무슨 수로 살아남겠소이까.
2 0
댓글 한마디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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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 2020-09-10 11:12:25
마사회 재결들 능력부족으로 있으나 마나이니 없애야 합니다.
톱데이 유현명 고의적인 외곽질주로 착차 1.5마신 이상 손해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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