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해전을 되돌아보며 ...!
마 명 : 명량해전
소속조 : 부산경마장 2조
조교사 : 강형곤
성 별 : 암말
나 이 : 3세
특 징 : 3세 늦깍이에 데뷔한 마필로 선행형 마필이다! 황종우 기수가 주행심사받고 데뷔전3착한 마필로 두번째인 직전 거리내린 최단거리에서 2착한 마필이다!
필자가 이마필을 거론하는 주된이유는 3세에 늦은데뷔한 마필로서 어찌보면 부진기수인 황종우기수가 적임으로 직전 입상한데 주목하며...!
하찮은 경마일지라도 우리네 생활에 경마를 접목하며 ...!
명량해전이라는 우리역사에 "이순신 " 장군 이라는 세글자를 요즈음 현대인이 살아가는 우리네들에게 회자되는 삶의 의미에 접목시켜 본다 ...!
1.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
ㅡ 나는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때문에 외가집에서 자랐다.
2.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지마라 !
ㅡ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둘의 늙은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3.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마라.
ㅡ 나는 14년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장교로 돌았다 !
4.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
ㅡ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들과의 불화로 몇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
5.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마라 !
ㅡ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후 마흔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
6. 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 마라 !
ㅡ 나는 스스로 논 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세번싸워 스물세번 이겼다!
7. 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갖지마라 !
ㅡ 나는 끊임없는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공을 뺏긴채 옥살이를 해야했다 !
8.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마라 !
ㅡ 나는 빈손으로 돌아온 전쟁터에서 13척의 낡은배로 133척의 적을 막았다 !
9. 옳지못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한다 말하지 마라 !
ㅡ 나는 스무살의 아들을 적의 칼에 잃었고 또 다른 아들들과 함께 전쟁터로 나섰다 !
10. 죽음을 두렵다고 말하지 마라 !
ㅡ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
명량해전...!
이순신 장군 ...!
정말 대단하신 영웅인것 같습니다!
추석 전야를 앞둔 8월 5주차 경마를 앞두고...!
명량해전에 나서는 이순신 장군을 기리며...!
야심한 밤에...!
[장미혜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