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춥고 힘들었던 2020년겨울
우리 검 님들은 무탈하게 보내셨는지요?
검빛에서 만난 인연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평가절하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여기에서 만남으로 고향친구보다
선배님들 보다 더 많은걸 나누고
공유하고 살아가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전 후자 쪽으로 진짜 좋은 누님
형님들 친구들 아우들을 만나서 늘
감사하게 살아가고 있는 일인 입니다
이렇게 글을 올려 보는건 제 핸드폰이
제때 교체하지 않아서 그런지 시스템
이 고장나서 연락처를 다 잊어 버렸읍니다
그래서 전화도 못드리고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이렇게 글을 올린건 밉던 좋았던 근 7~8년 을
티격태격 하면서도 만나고 지내던
공존형님 네 어머님이 오늘 아침 별세 하셨다고
연락을 받아서 그동안 작은 인연이라도 맺고
계셨던분들 위로 전화라도 한통씩 드려 보십사
하고 조심 스럽게 글을 올려 봅니다
남은 겨울 잘 이겨 내시고 코로나도 잘
견뎌 내시어서 아름다운 봄날 맞이 하시길
바램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