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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연.16 2018-12-12 16:05
  DMZ   | 작성글 목록 조회 |   2310 공감 | 7 비공감 | 0



대자연 / 16.일류무사!





 

사제. 배팅해 보고 싶나?”

 

매표소를 향해 앞서 걷던 사도가 뜬금없이 물었다.

 

글쎄요. 할 줄도 모르고, 또 뭘 알아야 배팅을 하죠? ... 아는 게 없네요.”

 

수미가 사도를 흘깃 쳐다보고는 강철에게 말했다.

 

배팅하는 건 쉽다면 쉬워요. 단순히 배팅하는 거라면 표기방법만 알면 되는 걸요?”

 

그런 수미를 사도와 정제, 조석이 일시에 쳐다보자 수미는 어깨를 으쓱하며 웃어보였다.

 

자네는 오늘 경마장을 둘러보게. 경마장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보고, 여기 사람들의

아침. 점심. 그리고 저녁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 가도보고... 그냥 경마장의 여러 모습을

느껴 보게.”

사람들의 모습이 변하나요?”

 

사도는 강철에게 고개를 끄덕여 주고는 정제와 조석을 돌아봤다.

 

누가 안내 해주지?”

 

정제와 조석이 서로 얼굴을 마주 보더니 조석이 손을 들었다.

 

제가 하죠.”

그래. 부탁하네.”


 

매표소를 지나 예시장 앞에서 두 무리는 헤어졌다.

사도와 수미 정제는 경마를 하기 위해 멀리 보이는 건물을 향했고, 그들을 멀거니 바라보던

강철과 서연에게 조석이 말했다.


 

우선... 1층을 돌아보고, 경주가 시작되면 럭키빌과 해피빌의 모든 층을 돌아보죠!”

저희 때문에 경마를 못 하시는 거 아니예요?”

 

서연의 말에 조석이 걸음을 멈추고 그녀를 보며 잘 들으라는 듯 입을 열었다.

 

경마는요... 항상 하는 일이예요. 다음 주도 하고 다 다음 주도 하죠. 하지만 두 분을 안내하며

무언가를 가르쳐 주는 건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죠. 만약 그 두 가지에 의미를 비교하면

두 분을 안내하는 게 더 뜻 깊고 소중한 일이죠.”

어머. 그렇게 까지 생각해 주시니 고마워요.”

 

조석이 다시 걸음을 옮기며 덧 붙였다.

 

사실 살다보면 평생에 한 번 있을지 모르는 일들이 있어요. 그 시간은 소중한 시간이죠. ?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경마는 매번 열려요. 그럼에도 그 경마 때문에 소중한 시간을

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지인들의 결혼식이나 장례식, 자식의 입학식이나 졸업식 등등 그 시간들은

정말 소중한 것들인데.... 저도 제 아이들 졸업식을 가본 적이 없어요. 지금은 후회하지만요.”

 

강철이 이해가 안 간다는 듯 왜냐고 물었다.

 

하하. 경마를 모르는 분들은 이해를 못 하는 게 당연해요. 간단하게 말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간단히 말하자면.. 그런 소중한 시간을 잊게 할 만큼 경마가 재미있거나, 돈이 절박하거나,

아니면 이미 중독되어.. 경마장에 있는 게 마음이 편해서겠죠.”

 

    

 

조석은 기념품 파는 상점부터 시작해 야외를 한 바퀴 돌며 마사박물관, 예시장, 경주로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주고는 실내로 들어왔다.

1층을 돌던 중 서연이 한 곳을 가리켰다.

    

 

초보경마교실? 여긴 뭐하는 곳 이예요?”

 

조석이 짧은 한 숨을 쉬자. 강철과 서연은 자신들이 너무 쉬운 것도 몰라 질문을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조금 무안해 지는 것 같았지만, 이어지는 조석의 설명을 듣고 서야 오해를 풀었다.

 

. 여긴... 거지같은 곳이죠.”

거지같은 곳이요?”

 

. 초보들.. 경마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빨리 배팅을 하라고 용기를 주고 부추기는 곳이예요.”

설마 그럴려고요?”

 

초보자들은 망설여요. 할 줄도 모르고 해도 되는 건지. 그런데 여기서 갈켜 주는 건, 우승마

추리는 법. 구매표 작성하는 법. 배당판 보는 법 .. 그런 거거든요. 어차피 여기서 갈켜 주지 않아도

천천히 자연히 습득하게 되는 것들이죠. 여기 강의를 듣고 나면 대부분 그런 생각을 할거에요.

경마를 하는 건 간단하고 쉬운거구나? 하는 생각이요. 구매표에 번호를 체킹하고 툭툭 던져보며 배팅을 하게 되죠. 툭툭 던져 보는 배팅에서 적중이 나오면... 휘유.”

    

 

잠깐 쉬었던 말을 조석이 다시 이었다.


 

사도형이 우리에게 말하길, 잘 못되었다더군요. 초보자에게 가르쳐 주는 건 배팅표기법이 먼저가 아닌,

경마가 얼마만큼이나 무섭고 위험 한 것인지를 일일이 사례를 들려줘 가면서 알려주고, 스스로 그 늪에 들어갈 것인가를 묻고, 그래도 발을 들인다면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가를 먼저 알려 줘야 한다고요. 그러기 위해선 유캔 센타에서 먼저 강의를 수료한 사람들에게만 초보교실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거죠.”

    

 

서연이 물었다.

    

 

유캔센타 라면...?”

도박 중독자들이 스스로 원할 때 그 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에요. 유명무실 하지만...”

 

 

마사회에서 모든 사람들을 일일이 그렇게 할.... 리가 없겠군요?”

서연씨 말처럼 초보들을 모두 그렇게 할 수도 없거니와 할 이유도 없죠. 하지만, 초보교실은 필수 코스가

아니예요. 거길 거치지 않아도 경마를 할 수도 있죠. 그런데도 초보교실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배우고 싶다는 거예요. 조금이라도 아는 상태에서 접근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죠. 적어도 그런 사람들에게 만이라도 경마가 어떤 놈인지..... 알려 줘야 한다는 거죠.”

 

 

구관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간 조석이 물었다.

 

분위기? 잘 살피고 있죠?”

?”

 

이제 경마가 시작되니까 사람들의 표정과 경마장 분위기를 잘 살펴보세요.”

. 그런데 그게 중요한 건가요?”

중요해요. 저도 중요한지 몰랐지만 중요한건 중요해요. 잘 살펴보세요.”

.”

 

경주가 시작되지 전과 후는 많이 달랐다.

평화롭고 고요하며, 서로 웃으며 인사도 하던 풍경이 경주가 시작되자 서로 토론인지

주장인지 하기 시작했고 곧 고함과 함성으로 바뀌기도 했다.

평화스런 분위기는 언제 그랬냐는 듯 전쟁터처럼 변해 버렸다.

 

 

 

 

*                                      *                               *

 

 

 

 

마지막 경주를 남겨두고 일행이 다시 모여 승합차에 올랐다.

정제가 사뭇 궁금했는지 강철과 서연에게 물었다.

 

어때요? 소감이?”

 

강철이 대답했다.

 

경마를 왜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서연이 뒤를 이었다.

 

너무 정신없었어요. 전 그게 다예요.”

 

사도가 물었다.

 

그래. 사람들의 표정 변화는 살폈어?”

. 아침과 점심, 저녁이 판이하게 다르더군요.”

 

서연이 덧 붙였다.

 

경마장을 나서는 사람들의 표정이 너무 어두웠어요. 희망이 없는 세상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느낌이랄까요? 뭐랄까? 보는 제가 겁이 날 정도였어요.”

 

정제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여기 괴물이 있는 걸 모르니까. 오늘도 어느 순간에 괴물에게 먹힌 거야.”

 

사도가 분위기를 바꾸려는 듯 수미를 보며 물었다.

 

오늘 성적은 어때?”

 

수미가 미소지었다.

 

덕분에 150 이겼어요.”

 

모두가 수미를 쳐다보며 웃어주었다.

 

어디서 잡았는데?”

부산 6경주요. 선생님이 보내주신 문자로 운이 좋아 이겼어요.”

 

사도는 자신의 핸드폰을 보았다.


 

 

내가 보낸 문자는 정우수 기수의 콘타도르를 축 잡고 보냈는데?”

그러니까 운이 좋았다고 하죠. 호호

 

 

수미가 조석에게 물었다.


 

석이 씨. 삼쌍 천 배당이 터지려면 그 첫째 조건은요?”

그야. 강력한 인기마가 부러져야 하죠!”

 

수미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었다.

 

선생님이 말씀하셨죠? 삼쌍이 천배를 낸 결과를 보면 항상 단식 점 배당이 부러진다고!

그 점 배당이 부러지는 건 아무도 생각하지 못할 때 부러지기에 천배가 나온다고요!”

    

 

사도가 고개를 끄덕이며 엄지를 추켜 세웠다.

    

 

그랬지! 맞아! 콘타도르는 단식 1.4배였어. 나도 그 놈이 부러질 거라곤 생각을 못했으니까!

내 덕이 아니라 수미 씨가 정말 운이 좋았군!”

그래도 4메이저알파 와 10배다리보배를 볼 수는 없었을 거예요. 그러니까 선생님 덕이

먼저고 그 다음이 운이죠. 설령 콘타도르가 안부러 졌다면 선생님 마권이 정확하게 맞은거니까요.”

    

 

정제가 얼마를 샀냐고 묻자 수미가 핸드폰을 보여주었다.


 

    

 

~ 이백만원이라니.. 그런데 150을 이겼으면 이때까지 50만원이 죽고 있었다는 건가?”

. 호호. 맞아요.”

 

대단해요. 우승마가 동착이니까 삼쌍이 합 8천배인데.. 그걸 잡다니... 제 기록이 깨어졌군요.”

호호. 다음에 만배 잡으시겠죠~”

 

이번엔 조석이 물었다.

 

사도형 예상은 십경. 십일경도 맞춘 것 같던데 그건 쉰 거예요?”

 

조석의 말에 수미가 다시 핸드폰을 보았다.

 

~ 그러네요. 아마도 이미 만족할 성과를 얻었고 해서... 10.11은 큰 메리트가 없어 쉬었나 봐요.

배팅은 하지 않았으니까요. 석이 씨는 오늘 어땠어요?”

전 어제부로 잠갔어요. 그래서 오늘 두 분 길안내를 맡은 거고요.”

 

사도가 말했다.

 

그럼 이번 주는 괴물에게 먹힌 사람이 없는 건가?”

아니죠. 선생님. ...도 괴물에게 먹힌 사람이 없는 거죠. 호호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사이 차는 어느새 비산동에 도착했다.

저녁은 삼겹살로 정해졌고 1층엔 고기 익는 소리가 지글거렸다.



 

언니. 실내에서 고기 구워도 되요?”

뭐 요즘엔 그릴도 좋아졌고, 다 먹고 환기한번 시키면 괜찮아!”

 

서연이 고개를 끄덕이곤 다른 걸 물었다.

 

그런데 언니? 언니는 백오십 만원이나 이겼는데 기분이 좋지 않아요?”

왜 안 좋아 좋지~”

 

그 이긴 순간에 어떤 생각이 들어요? 사람들 보니까 막 소리도 지르고 엄청 좋아하던데요~”

! 그렇게 까지는 아니야. 적중이 확정된 순간 난 긴 한숨을 쉬며 안도해.

이번주도지지 않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지. 여기 있는 사람들은 아마 다 그럴 거야. !

선생님은 빼고~”

    

 

강철이 수미에게 물었다.

    

 

무사들도 일류. 이류 삼류가 있다고 했잖아요. 수미 씨는 어느 정도인가요?”

.. 글쎄요. 저는 삼류를 막 벗어나려는? 아직 삼류겠죠?”

 

수미가 동의를 구하려는 듯 사도를 보자 사도가 어쩔수 없다는 듯 입을 열었다..

   

여기 세 사람은 모두 이류무사의 실력이야. 그 중 석이는 일류를 눈앞에 두고 있지.”

 

모두가 조석을 보자 조석이 손사래를 쳤다.

 

제가 무슨 일류를 눈앞에 둬요~ 아직 멀었어요.”

 

하지만 그런 조석을 보는 정제와 수미는 각오를 다졌고, 강철이 다시 물었다.

 

사형. 간단할 것 같지는 않지만  짧게라도 일류. 이류. 삼류무사의 다른 점을 말해 줄 수 있나요?”

 

막 소주를 털어 넣은 사도가 모두를 돌아보며 말했다.

 

삼류는 이기고 지고를 반복해. 그게 다야! 특정기간을 산출해 보면 결과는 마이너스가 많지!”

그럼 이류는 항상 이기나요?”

 

아니. 이류도 이기고 지고를 반복해. 하지만 졌을 때 그 이유를 생각하지. 삼류는 자신의 무공

에 만족하며 운이 없었다고 생각할 뿐이지만... 이류무사는 항상 자신의 무공이 어디가 부족해서

패했나를 생각하고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더 뛰어난 무사들과 가상대결을 통해 수련하지.

삼류와 달리... 어느 구간이건 특정기한을 정해 놓고 결과를 봐도 절대 마이너스가 나지 않아!”

 

서연이 이해가 안 간다는 듯 물었다.

 

특정기간을 정해서 그것도 아무 주간이나 정해서도 지지가 않는다는 게 .. 무슨 말이죠?”

 

사도가 잠시 생각하다 간단히 말했다.

 

그건 좀 설명하기 난감하네요. 쉽게 말할 수는 없지만 여기 세 사람이 이류에 들어선 게 거의

일년이 되요. 1년 동안 아무기간이나 3주씩 묶어서 잡건 4주를 묶어서 잡건 결산을 냈을 때

마이너스가 나지 않는다는 거죠. 단기간의 1,2주야 질수도 있지만 경마는 보통은 4주 결산이

기본화 되어 있어요.”

 

사도의 말에 강철과 서연은 2류도 대단한 실력이라는 걸 알 것만 같았다.

 

.. 그럼 일류무사는요?”

 

서연의 물음에 사도가 웃기만 할 뿐 대답이 없자 수미가 대신 말을 해 주었다.

 

우린 이류라서 일류가 어떤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선생님을 보면 대략은 알 수 있지.”

어떤 대요?”

 

수미가 일류를 눈앞에 둔 조석에게 도움의 눈길을 보내자 조석이 수미의 말을 이었다.

 

경마는 여러 요인과 환경에 의해 다른 결과가 나타나요. 일류는.... 그 요인과 환경을 뛰어넘죠.

예를 들면... 폭우나 폭설이 내려도, 찜통 더위여도, 꼬마기수나 용병이 새로 들어오거나,

경주중에 기수가 변경되는 것들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거예요.”

그런 환경이 큰 문제가 되나 보군요?”

 

그 하나하나가 모두 변수가 되는 게 당연한데, 그건 이류, 삼류에나 통하지 일류에겐 통하지

않는 것 같아요. 심지어 벼락치기로 공부하고 게임을 해도 우리가 따라 갈수가 없죠. 우리 셋이

머리를 맞대고 일주일을 공부하고 사도 형이 벼락치기로 10분을 봤다고 해도... 우린 따라 갈수가

없어요. 그게 일류와 이류의 차이에요.”

 

서연이 그게 사실이냐는 듯 정제와 수미를 보았는데, 그 둘은 새삼 느꼈는지 사도를 경외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게 아마도 각오를 다지는 것 같았다.

모두의 눈길이 부담되었는지 사도가 머쓱해 하며 덧붙였다.

 

자연은 거대해. () 자연에 비추면 사람은 정말 개미 같은 존재지. 경마를 자연으로 인식하고

자연을 대하듯 하면 되. 이기려 하지 말고 순응하다 보면 뭐 거창하게 일류니 절정이니 할 필요

없이 나 정도는 다 될 수 있어. 물이 물이고 산이 산이듯... 경마는 그냥 대자연이다 생각하고

함께 어우러지면 되는 거야..... ”

 

모두가 사도의 말에 의미를 되새길 때 사도가 혼잣말인 듯 나지막이 중얼거렸다.

 

숲속에 가만히 서 있으면 새소리도 들리고 바람소리도 들리지... 하지만 숲속이라고

항상 새가 울고 항상 바람이 불지는 않아..... ...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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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한마디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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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지신공 | 2018-12-12 19:05:32
이긍 ~ 삼쌍 , 8.000배 ! 축하드림니닷 !

센스쟁이 ~^)) 근디 , 댓이 내가 일 빵 ?

삼류무사 다녀갑니다.
DMZ | 2018-12-12 21:07:22
이럴수가!
16편의 일댓은 탄지신공님일거 같다는 촉이 팍팍 왔었는데!!!
이 촉을 주말까지 연결하려면... 아! 잠만 자야 하나요? ㅎㅎ

신공님이 3류라니 저랑 같군요. 한번 겨뤄봐도 되겠어요. ㅎㅎㅎ
탄지신공 | 2018-12-12 21:21:08
럭키빌 주변에 . . 검은 안개가 깔리고 ㅎㅎㅎㅎ

해피빌 상공엔 까마귀가 선회하는 오감도 (烏瞰圖 ) 가

그려지는 마판이죠 ! DMZ 님 ! 화이또 하시구여

달달한 꿀 밤 되셔요.
DMZ | 2018-12-12 21:45:27
아. 바뀐거 아닌가요? 전 항상 럭키빌 하늘에서 까마귀랑 까치를 보거든요~
예전에 두 무리가 열라게 쫒고 쫒으며 싸우는거 폰으로 찍었는데... 폰으로는 잘 안보이더라고요.

탄지신공님도 꿀 밤 되셔요~~~
지아비 | 2018-12-12 22:21:34
우와! 축하해요.
이번 적중의 필이 소설의 영감으로 이어져
더 재밌는 내용이 탄생하리라. ~~는~~
저만의 생각을 해보내요.^^~~
좋으신 밤 되세요.
DMZ | 2018-12-12 22:26:27
ㅎ.ㅎ 감사해요 지아비님.
내용이야 뭐 더 재미나 지지는 않을듯요. 경마이야기라 진부할 뿐^^::
좋은 밤 되시고 행복한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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