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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부산 6개 경주에서 좋아하는 임성실기수 따라 다니다가 늦발을 밥 먹듯이 하는 등에 힘입어 6전 전패를 하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서 비인기마인 록초이스로 멋지게 우승하고 난 이후 말을 평소와는 다르게 무지 얻어 타는군요. 이번주도 장난이 아닙니다. 조교하고 있는 것을 보면...

열을 제법 받아 이번주는 부산경마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ㅋ~

[금요경주]

ㅇ 3경주(혼4, 1000m, 2두 등록)

- 달랑 2두만 등록하여 경주가 성립될 것 같지가 않네요.

ㅇ 4경주(혼4, 1300m, 16두 등록) : 쏜살 - 내가대세, 영광의골드...(블랙텐), (아일캣)

@@@ 한수위의 쏜살은 레이팅 50으로 3착 승급에 걸려 있어 우승하고 승급하려고 할 것입니다. 

능력상은 아일캣이 좋지만 레이팅 49로 2착 승급에 있어 쏜살을 앞에 두고 무리하게 승부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일캣은 가능한 복승식 마권에서는 제외하고 승급 후 탐색한 것으로 보이는 내가대세와 상승세로 돌아선 영광의골드를 배당으로 노리고 싶은 경주입니다. 

블랙텐을 임성실기수가 조교하고 있어 찝찝합니다. 역시 레이팅 49로 2착 승급에 있는데 17조(장세한)에서 브라보마린(레이팅 50으로 3착 승급, 강등마)과 동반등록한 상태라 일단 승부하고 볼 것 같아서요. 블랙텐까지 델구 갈 것인지는 현장에서 최종 판단할 생각입니다.

ㅇ 6경주(국5, 1200m, 12두 등록) : 예술의경지 - 로열클럽, 커밍어게인...(막강여걸)

@@@ 예술의경지는 비록 승급하였지만 허접한 편성을 만나 입상할 가능성이 높은 경주입니다.

ㅇ 7경주(국5, 1300m, 13두 등록) : 라즈푸타나 - 정의의깃발, 폭스컬러링

@@@ 강축마인 라즈푸타나에 11조(김보경) 동반등록마인 정의의깃발과 폭스컬러링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ㅇ 8경주(국4, 1600m, 9두 등록) : 닥터시크 - 무적베테랑, 기적의적토마...(광화문시대), (장산조이)

@@@ 9두만 등록된 경주지만 우열이 드러나지 않는 혼전경주로 보이네요. 현장에서 조시난 넘과 바람부는 넘으로 마필 수를 줄일 생각입니다.

ㅇ 9경주(혼3, 1400m, 20두 등록) : 헤네시프라임 - 톱오브더월드, 델마의기적...(저스틴매직), (유성스피드)

@@@ 상승세의 헤네시프라임과 코리안오크스에 출전했던 톱오브더월드를 중심으로 노리고 싶은 경주지만 나름 혼전도가 있어 보입니다.

[일요경주]

ㅇ 1경주(국5, 1000m, 12두 등록) : 유로공주 - 영성스타, 담양최강...(유로신화)

@@@ 유로신화를 임성실기수가 강조교중이네요. 56kg~57kg 부담중량만 되면 임성실기수를 부르는 것이 유행인 것 같습니다.

ㅇ 2경주(국5, 1600m, 17두 등록) : 그랜드영웅 - 엄지척, 로즈불릿

@@@ 2~3착 승급에 있는 마필들이 무지 많네요. 승급한 그랜드영웅은 전력급상승세로 늘어난 거리에서도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승급착순에서 자유롭고 상승세인 엄지척을 좋게 봅니다.

ㅇ 3경주(국4, 1300m, 11두 등록) : 서부캣 - 킹라이언, 로열골드...(행운스토리)

@@@ 서부캣에 후착 붙여먹기 경주네요.

ㅇ 4경주(국3, 1200m, 15두 등록) : 성산사이먼 - 신혁명, 영광의신화...(크리스티아누)

@@@ 휴양마를 포함해 선행형 마필들이 많아 경합하다가 몰락할 가능성도 있네요. 직전 인기 1위의 신혁명이 선행경합에 합류한 후 몰락하여 추입마들이 입상하면서 고배당이 나왔었습니다.

ㅇ 5경주(혼open 1800m, 부산광역시장배, 15두 등록) : 돌콩 - 문학치프...(점보블레이드)

@@@ 당일 장마철이라 포화주로 이상일거라는 말도 있는데 포화주로라면 수정이 불가피합니다. 힘으로 뛰는 추입성의 돌콩이나 샴로커, 점보블레이드 등은 고전할 것 같네요.

ㅇ 문학치프 - 뉴레전드...(돌콩)

ㅇ 6경주(2등급 1800m, 16두 등록) : 다이나믹루키 - 예스퍼펙트, 메이저알파...(체리뱅키시)

@@@ 기존마필(다이나믹루키, 메이저알파, 모닝코리아) 대 신예마필(예스퍼펙트, 체리뱅키시) 간의 대결구도로 보입니다.

지난 일요경주에서는 배당 욕심에 삼복승으로만 붙으면서 의도적으로 노린 임성실기수의 잦은 늦발로 망하고, 고추가루들이 낑기면서 6전 전패했는데 이번에는 복승식을 기본으로 하고 이를 바탕으로 삼복승식이나 삼쌍승조 베팅을 추가로 병행할 생각입니다.

복승식 베팅이 어려운 경주로 판단되면 삼복승식도 가지 않고 쉬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