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뛰기 경마장 부경을 보이콧해야 합니다.
부경은 개장 할때부터 널뛰기 경주력을 보여주는 것이
그들의 전매 특허였습니다.
개장 초기에는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 그러려니 하였지만
무수히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그들의 널뛰기 행각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상식을 존중하는 마객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부경,
그들이 추구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공정한 결과는 뒷전이고 꽈배기 경주를 만들고 마객들
뒷통수를 쳐서 그들만의 특별한 이득에 몰두하는 것일까요.
상식으로 경마를 바라보는 마객들은 부경을 온통 부정과
협잡질의 소굴로 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금요일 몇 건의 결과를 집어 보겠습니다.
5경주에 최시대기수가 기승한 5번마 해피게이트는 단식
21.3배의 마필로 직전 5마신 차이를 완전 뒤집으며 1번마
원더풀컨트리를 제압하고 3쌍승식 204.5배를 연출하였습니다.
참 대단한 최시대죠.
그렇게 대단한 최시대는 6경주에 인기 1위마 기적의적토마에
기승하여 참 저질스런 졸전을 펼쳤습니다.
재결리포트에 뭐라고 변명을 하였는데, 이를 납득할 마객들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최시대의 졸전과 함께 3복/3쌍승식 폭탄이 터져 마객들
주머니에서 추가로 2억 이상이 지출되었습니다.
무슨 수를 써서든 마객들 주머니를 털어내는 이 위대한 창출자들이
참 대단한 존재들이지요.
마지막 9경주에서 최시대는 9번마 당대거함에 기승하여 외곽의
불리함에도 어쩌면 그리도 잘 뛰어 또 다시 폭탄을 제조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이상 몇 건을 대강 살펴보면
비인기마는 기를 쓰며 잘탔고,
인기마는 얼러벌레 타며 입상에 탈락하며 고배당의 빌미를
제공하였습니다.
7경주에 인기 1위마인 정동철의 영광의포스는 직전과 너무도 차이가 나는
경주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직전은 괴력을 발휘하고,
그 괴력 덕분에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면 한심한 졸전을 펼치는
부경,
이 널뛰기 난장판이 과연 “경마는 치열한 사고를 요하는 이지적인 게임이다” 라고
정의하는 경마가 맞는지 묻고 싶습니다.
부경은 전국으로 송출할 자격이 없는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이런 날춤판 경마로 수도권의 선량한 마객들의 영혼이
병들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경마를 이지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은 부경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부경이 이 날춤판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이를 멀리하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날 것이며,
본인 같은 사람들은 부경 보이콧 전도사가 되는 것입니다.
이들이 납득 가능한 상식을 추구하기를 촉구합니다.
부경,
일관성이 부족하고 럭비공 스타일의 지멋대로의 경주력에 정말 신물이 납니다.
그 저열한 날춤판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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