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한국마사회가 달라져야 합니다.
여러 사람들의 휴식을 위하여 서울/부경 동시 휴장을 건의해도
마사회의 형편상 이를 실천하기가 어렵다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난주 부경휴장으로 서울경마가 토/11개 일15개로 총 26경주가
시행되었습니다.
곳곳에 급조 흔적이 역력하고, 특히 1300m 경주가 11개로 전체 점유율이
42%를 차지하였습니다.
정말 지겹습니다.
왜 이리 1300경주에 몰빵을 하시는지요.
중장거리 늘리고 거리 다양하게 편성하여 베팅의 지루함을 해소시켜달라고 민원도 냈고,
고객간담회에서도 거론하였고, 연말 워크숍에서도 재차 거론을 하였습니다.
일단 마사회측에서 새해에는 뭔가 새로운 융통성을 발휘한다고 하니 지켜보겠습니다.
마사회는 모든 것이 마사회 마음대로입니다.
고객들이 이런 지루한 상품 싫다고 하는데 어거지로 떠맡깁니다.
마사회가 일방통행식 복지부동형 자세로 밀고 나가지 말고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여론을 살펴보십시오.
새해에는 진정 즐겁고 재미있는 그런 경마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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