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ois Feldman - Magic Boul'vard]
그녀는 똑같은 영화를 백번도 더 볼꺼야
똑같은 범죄와 똑같은 장면들을
그녀는 혼자 일하지
그녀는 맨 뒷좌석이나
맨 앞줄로 사람들을 안내해
사랑의 언어들은 커다란 스크린 위에서
밤낮으로 그녀에게 바람을 일으켜
다른 사람들은 사랑으로 그녀는 그렇게 살아가
하지만 가끔은 영상이 요동을 치지
그녀는 어둡고 미묘한 인생을 살아
마술의 거리에서
영원히 그녀는 스스로의 절망을 감추며
손전등을 든 아가씨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자신이 아름답기를 바래
때로는 극장이 비게되면
한번의 상영을 위해
그녀는 잉그리드가 되어보기도해
이젠 입을 꼭 다물고서
스쳐 지나가는 무표정한 사람들
그저 그런 사람들을 그녀는 바라보며
절대로 관중은 그녀의 손을 잡지 않아
종영이라는 글자와 함께 눈물이 흐른다네
0